[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강원도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올 겨울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3월 초순까지 고성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선수단은 초·중등부 검도 35개팀 470명, 초·중·고·대학부 태권도 33개팀 700명, 유소년 축구 31개팀 643명, 유소년 야구 5개팀 125명 총 104개팀 1,938명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수치는 2015년 32개팀 545명, 2016년 76개팀 1,276명, 2017년 90개팀 1,467명, 2018년 90개팀 1,484명으로 계속 증가되는 추세다.이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양구군 체육회는 지역 내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산로 등을 활용해 군민 걷기 문화를 일상화 해 군민건강을 증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걷기 왕을 선발한다.참가신청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군(郡)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kacosa15@hanmail.net), 팩스( 482-2445), SNS,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고, 다음 달부터 11월 30일까지 참가자들의 걷기 실적을 집계해 걷기 왕을 선발할 계획이다.참가 방법은 참가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북한에게 이번 아시안컵은 상처만 남은 대회로 기억될 듯 하다.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3전 전패에 14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게 끝이 아니다. 많은 경고를 받은 탓에 벌금까지 내야하는 상황이다. AFC 징계·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나온 북한 대표팀과 선수들의 반칙과 관련해 총 3건의 징계를 확정했다.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두 차례의 경고를 받아 퇴장당한 북한 에이스 한광성(페루자)은 규정에 따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아시아의 ‘강호’ 일본과 호주가 힘든 경기 끝에 8강에 진출했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도 키르기스스탄과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8강에서 맞붙는다. 경기 초반은 사우디의 분위기였다. 사우디는 전반에만 70%의 볼 점유율과 5번의 슈팅을 기록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공수에서 ‘막강 전력’을 구축한 한국이 바레인전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손흥민(27, 토트넘)이 없었던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다득점이 예상됐던 ‘약체’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간신히 한 골씩 넣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약물전력이 있는 본즈와 클레멘스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까.약물 오명 탓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OF) 입회 투표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신 배리 본즈(55)와 로저 클레먼스(57)가 든든한 우군을 얻었다.'미스터 옥토버' 레지 잭슨(73)은 2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대회가 끝나고 모습을 드러냈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잭슨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본즈와 클레먼스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모습을 보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고교시절, 폭행논란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켰지만 실력만큼은 ‘악마의 재능’을 가진 안우진은 올해 어떤 보직을 받게 될까.99년생인 안우진은 휘문고 출신으로 2018년 1차 지명을 통해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데뷔전부터 초고교급 실력을 지닌 투수로 평가됐다. 하지만 지난해 초, 그가 주로 언론에 노출됐던 이유는 학교폭력가해자라는 꼬리표 때문이었다.이러한 논란으로 50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은 안우진은 5월 말이 돼서야 처음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규시즌에선 20경기에 출전해 2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SK가 2연패를 위해 힘차게 출발한다.SK 와이번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40일간 미국과 일본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2월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로 기술, 전술 훈련을 치르고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2월 26일부터 연습경기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번 전지훈련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모두 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등 신인선수 3명도 염경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었다. 16강전에서 만난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국과 이란도 각각 태국, 오만에 승리하며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속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승부차기 접전에서 4-2로 웃으며 첫 8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베테랑 투수들을 품은 LG가 불펜진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까.지난해 LG 불펜진은 처참히 무너졌다. 평균자책점은 5.62로 리그 9위였으며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는 최하위였다. 굳건한 필승조인 진해수, 김지용이 과부하에 무너졌다. 2016년 부터 2017시즌까지 106.2이닝을 소화한 진해수는 지난해 14홀드를 올렸지만 7.21의 평균자책점으로 믿음을 주지 못했다. 같은 시기 116이닝을 투구한 김지용은 지난해 13홀드를 기록했지만 9월,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취업비자가 연장돼 올해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뛸 수 있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의 피츠버그 구단 담당 기자 애덤 베리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식통을 인용해 "강정호가 지난해 미국으로 돌아와 피츠버그와 재계약한 터라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의 비자가 연장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취업허가를 받았다"고 알렸다.CBS스포츠도 이 소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양산시가 ‘건강도시 양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8년 주요 성과로는 전국 유일의 항노화 캠프(1박2일)를 연 2회 개최했고, 이후 3개월동안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힘썼다. 또 지역 내 기관,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월별 테마 건강걷기 대회를 연 9회 개최해 14,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체인 건강도시 서포터즈가 경로당 보건교육 및 걷기 코스 발굴, 건강 위해요소 개선 등을 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하동군이 올 겨울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7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국군체육부대 배구팀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실업 선수단이 군내 일원의 체육시설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3월 초순까지 하동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선수단은 중·고등부 축구 18팀 580명, 초등학교·고등학교·미래국가대표 육성팀·대학·실업팀 등 배구 20팀 453명, 초·중학교 야구 4팀 123명, 실업 마라톤 1팀 10명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16일 주민화합 및 소통을 위한 직능단체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행신1동 8개 직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시한 탁구대회는 16명이 참가해 4개조 혼합복식으로 치러졌으며 3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등 건강증진과 더불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상태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도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신1동을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지은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첫날을 공동 선두로 마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지은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잡아냈다. 6언더파 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다.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2019시즌을 여는 대회다.지난 두 시즌 동안 우승한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박항서 매직’이 아시안컵에서도 이어졌다. 베트남이 페어플레이 점수로 레바논을 제치며 극적으로 토너먼트 티켓을 거머쥐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9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란에게 0-2로 패할 당시만 해도 2연패를 기록하며 16강 전망이 불투명했다. 다행히 지난 17일 예멘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에 득실차 -1을 기록, 조 3위에 오르며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이번 아시안컵은 각 조 1, 2위와 함께 상위 3위 4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2017년 20승을 올리며 양현종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헥터가 미국 무대에 재도전한다. 세금 문제 등으로 KIA와 재계약 하지 않은 헥터 노에시(32)는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을 위해 경쟁할 전망이다.미국 팬크레드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헥터가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면 80만 달러를 받는다. 많은 인센티브도 있다"고 밝혔다.헥터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KIA와 LG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꾀했다.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17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LG로부터 외야수 문선재(29)를 영입했으며 LG 트윈스는 정용운(29)을 데려왔다.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실행된 트레이드다. 투수진 개편이 시급한 LG는 좌완 투수가 필요했고 KIA는 외야진을 보강하고자 했다.충암고 출신의 정용운은 2009년 KIA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통산 성적은 54경기 등판 4승 4패 6.60의 평균자책점. 지난해엔 3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빅리거들의 스프링 캠프 일정이 잡혔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 은 가장 이른 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단체 훈련을 시작한다. 보통 투수와 포수들은 다른 야수들보다 일찍 스프링캠프에 모이기 때문이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인 야수들은 2월 19일부터 소속팀 선수들과 올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류현진, 오승환,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LG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김현수(31)가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 수 있을까. 2006년 두산 베어스서 데뷔한 김현수는 프로 3년차였던 2008년, 0.357의 타율로 타격왕에 올랐다. 이후 중심타선에 배치되며 단 한 해(2012년 0.291)만 제외하곤 3할대의 고타율을 유지했다. 2016년과 2017년 두 시즌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후 국내복귀를 선언한 김현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18년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김현수를 품은 LG는 지난해 '김현수 효과'를 톡톡히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