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38명을 임용했다. 38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30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장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 참석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입문교육에 돌입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한 38명의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교육을 통해 ▷기본소양 함양 ▷직무역량 제고 ▷실무역량 강화 ▷ 소속감·자긍심 고취 등 말산업 분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는 “혹서기와 야간경마 등 안전취약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많은 고객이 밀집하는 시설인 만큼,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방법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이다.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이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이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정지 1분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건전화 실무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건전화 실무 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정책과 관련된 주요 내·외부 실무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경마 건전화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된 기구이다.협의체는 경마 건전화 감독기관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전문위원을 비롯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실무자, 과천시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경마고객, 말산업 전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시행 2년차인 이번 회의에서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마사회가 고객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 수립을 위해 국민 대상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경마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공모접수는 14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개 이내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응모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경마공정성 활성화 정책 ▲경마공정성 인식 강화를 위한 지식·기술 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뜨거운 여름날, 첫 야간경마 주간의 시작과 함께 더위를 싹 날려줄 빅 이벤트가 오는 1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찾아온다.최우수 국산 3세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산 3세 암말, 레이팅 오픈, 총상금 5억원)’가 서울 제7경주로 저녁 7시30분에 개최된다.올해로 16회를 맞은 ‘경기도지사배’는 2010년 대상경주로 승격된 이후 2018년부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주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이 이어 달린 한국 계주팀은 38초99로 3위에 올랐다.한국 육상이 남자 400m 계주에서 메달을 따낸 건, 장재근(61) 진천선수촌장이 멤버로 뛰었던 1985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무려 38년 만이다.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은 1981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몽골을 꺾고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0위)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59위)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21, 25-20)으로 승리했다.몽골을 셧아웃 완승으로 꺾은 한국은 지난 11일 진행한 12강전 이후 대진 추첨에 따라 한국은 8강전 없이 곧바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대진 운까지 따른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 4강전에서 바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교체설이 돌았지만 LG 트윈스가 소문을 일축하며 동행을 이어간다.LG 염경엽 감독은 11일 “켈리는 올 시즌은 끝까지 갈 것”이라고 전하며 교체 가능성을 일축했다.2019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켈리는 5년간 팀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다. 5시즌 동안 131경기에 나서 64승 35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첫 시즌부터 14승-15승-13승-16승을 수확하며 꾸준히 두 자릿수 승수를 책임졌다. 지난 시즌엔 16승으로 LG의 21년 만의 다승왕을 차지하며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메가왓티는 지난 4월 프로배구 최초로 진행된 ‘2023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여자부 전체 3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185cm의 신장을 활용한 빠르고 강한 스파이크가 장점인 메가왓티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리그 경험도 갖고 있다.지난달 열린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여자배구대회서는 뛰어난 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과 맞대결을 펼친다.아시아배구연맹은 11일 추첨을 통한 12강 대진을 발표했다. 12강 6경기는 모두 오는 12일에 열린다.한국은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몽골과 12강전을 펼치게 됐다.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지난 8일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고, 9일 사우디아라비아도 3-0 셧아웃으로 잡아내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한국이 이날 몽골을 꺾는다면 8강전 없이 4강까지 직행할 수 있다. 한국-몽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헤라클래스’라 불렸던 심정수의 아들 심종현(케빈 심)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했다.애리조나 구단은 1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2일 차 지명에서 케빈 심을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뽑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케빈 심은 상당한 파워를 보여줬다”고 소개하면서 “케빈 심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15년 동안 300홈런 이상을 터뜨리며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가졌던 유명 선수의 아들”이라며 “케빈 심 역시 대학에서 남다른 장타력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샌디에이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마리오 산체스가 강렬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산체스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5-1 승리에 앞장섰다.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선수로 지난 6일 팀에 입단 이후 4일 만의 실전 투입이었다. 데뷔전부터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린 산체스는 이날 88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 43개, 슬라이더 20개, 커터 12개, 커브 6개, 체인지업 5개, 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정조준 한다.황선우는 오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막을 올리는 제20회 세계선수권대회서 자유형 100m와 200m, 그리고 단체전인 계영 800m에 출전할 예정이다.황선우의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한국의 수영 마지막 경영 금메달은 박태환이 기록했던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과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가 마지막이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황선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범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해남에서는 현우농장, 만희농장, 이현종장, 행복나루터 농장이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농장들은 유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근 건강이나 환경·사회적 관심으로 채식주의자가 증가하면서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전 세계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은 2030년 214조 원 규모로, 2020년에 비해 44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도 2020년 226억 원에서 2025년에는 293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은 공주대학교와 협력 연구를 통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드는 필수 재료인 ‘분리대두단백’ 대신 국산 콩으로 식물성조직단백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분리대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담양 '대숲 맑은 담양 쌀' 등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중 영예의 대상은 '대숲 맑은 담양 쌀'이 차지했다. 식미 평가에서 최고점,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이 선정됐다. 친환경 쌀과 품위·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와 무안 '황토랑 쌀', 강진 '프리미엄 호평'이 영광을 안았다. 장려상엔 곡성 '백세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이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부상 복귀 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최지만이다. 지난 4월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서 최지만은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10일짜리 IL에 올라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예상했으나, 검진 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진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 달 만에 완벽한 투·타 조화로 영봉승을 거두며 7위로 올라섰다.KIA는 지난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의 경기서 7-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4연승(8일 기준)을 질주한 KIA는 34승 1무 38로 kt(34승 2무 40패)를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KIA는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영봉승을 챙겼다. KIA의 올 시즌 마지막 영봉승은 지난달 4일 부산 롯데전 6-0 승리가 마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계 배구 무대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기분 좋은 첫승을 신고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0위)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B조 1차전에서 태국(60위)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5, 25-23)으로 승리했다.이날 한국은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저력을 보여주며 태국을 셧아웃 완승으로 무너트렸다. 주포 정지석(대한항공)이 팀 내 가장 많은 16득점을 올리며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새 외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했다.KIA는 6일 “1994년생 우완 투수인 새 외인 마리오 산체스와 연봉 28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출신인 산체스는 신장 185cm 체중 75kg의 체격을 가졌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에서 1시즌 동안 뛰었다.올 시즌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선발 등판 9경기), 62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10시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