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베테랑 불펜 투수 원종현이 2023 FA(자유계약선수) 시장 1호 주인공이 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베테랑 우완 불펜 투수 원종현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FA 계약했다고 밝혔다. 군산상고 졸업 후 2006년 2차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한 원종현은 2012년부터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4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원종현은 프로 통산 8시즌 동안 501경기에 나서 27승 28패 86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올 시즌 62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저지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 표 30장 가운데 28장을 휩쓸어, 총점 41점을 기록하며 280점을 받은 오타니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올 시즌 저지는 157경기에서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177안타 출루율 0.425 OPS(출루율+장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2022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진행한다. ‘러브 기빙 데이’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되어 시작되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고,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구단 영상 상영,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23 신인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레오 안드리치를 보내고, 새 외인 리버맨 아가메즈를 영입한다. 우리카드는 18일 외국인 선수 교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1-2022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교체돼 2022-2023시즌 우리카드와 재계약한 안드리치는 1라운드까지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3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 이후 우측 무릎 반연골판 부분파열이 발생해, 4주 이상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를 고려해 계약을 종료했다. 우리카드에 둥지를 틀게된 아가메즈는 2013-2014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승리의 여신은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 ‘라온퍼스트’에게 미소 지었다.지난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배(GⅠ, 국OPEN, 2000m, 3세 이상, 총 상금 9억 원)’의 왕좌는 ‘라온퍼스트’(암, 한국, 5세, 레이팅120,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의 몫이었다. ‘트리플나인’, ‘당대불패’ 등 한국경마 100년을 수놓은 명마들을 탄생시킨 명경주인 ‘대통령배’에서 암말로서 거둔 최초 우승이다.총 14마리의 국산마 강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통령배에는 코리아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제주 서귀포산업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진행된 ’제8회 어린말 승마대회‘와 용도별(스포츠말·레저말)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마사회에서 주최·주관한 승용마 품평회는 품평회 시행 정보 제공을 통해 승용마 품질 평가체계를 구축해 신뢰성 있는 거래 시장을 조성하고 생산자들의 판로 마련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으로 레저말·스포츠말 등 용도별로 구분돼 개최됐다. 첫날 14일에는 ’제2회 제주 레저말 품평회’가 시행됐다. 미기승마 및 기승마 평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한다.채용규모는 총 15명이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최종 합격자는 향후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터넷 상의 불법경마 사이트 및 홍보 게시물을 탐색해 신고하는 업무로서 웹사이트 탐색 능력만 있으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6주)한 문화센터를 성황리에 마치고 정규 수업으로 돌아온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 한다. 신청기한은 내달 1일까지며, 수업기간은 12월 6일부터 11주간이다.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면 문화센터는 지난 8월부터 다시 대면 수업이 시범 재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강신청 인원이 1만 2000여명에 달했으며,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상황이 속출하기도 했다.따라서 이번 겨울학기에는 늘어나는 수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는 20일, 2세 암말 샛별들이 2억원의 상금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과천시장배’와 ‘제15회 경남도민일보배’가 바로 그 승부처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마지막 시행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최고의 2세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경우 출전 자격이 국산마로 한정된다면, 이번 대회에는 외산마도 대결에 합류할 수 있다. 따라서 산지와 관계없이 암말들의 객관적 전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2세 기대주들이 도전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마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말 이야기 그림책을 발간한다. 도서는 이달 중 2000부를 발간해 12월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따그닥따그닥 말 이야기 그림책'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은 어린이가 말에 대해 친근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말과 관련된 역사, 신화, 우화, 자연과학, 창작 등 30편의 이야기를 30개의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구성했다. 말과 다른 동물들의 새끼 이름, 말이 서서 자는 이유, 말이 신는 편자, 말의 털색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2년 연속 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18일(이하 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MLB) 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내내 정규 시즌 내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 간 MVP 경쟁을 벌여왔기에 이날 결과에 국내외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려있다.시즌 내내 각축전을 벌여온 아메리칸리그 MVP의 주인공이 드디어 18일 밝혀진다. 가장 유력한 후보 애런 저지는 올 시즌 62개 홈런을 기록해 이전 로저 메리스의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61개) 기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박병호가 3년 만에 홈런왕을 탈환했다. 박병호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3년 만에 홈런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2위 피렐라(삼성·28개)를 제치고 홈런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타율 2할대 20홈런으로 부진하며 에이징 커브 논란에 시달렸지만, 새로운 팀 kt로 FA 이적 후 완벽한 모습을 되찾으며 2019년(33개) 이후 3년 만에 홈런왕 타이틀을 탈환했다. 박병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 고우석이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고우석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세이브왕 상을 받았다.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올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60⅓이닝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첫 개인 타이틀 수상이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고우석은 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LG의 뒷문을 지켰다. 2019년 35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랐던 고우석은 올 시즌 40세이브 고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은 두산베어스의 정철원이 차지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열렸다. 2018년 2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지난 시즌까지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58경기에서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으로 맹활약하며 주축 불펜으로 떠올랐다. 정철원은 한국야구기자회 투표 107표 중 74표를 획득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정철원은 "1년 동안 선수들과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두산베어스가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을 영입했다. 두산은 17일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을 영입했다. 딜런 파일과 총액 65만 달러(약 8억 7000만원·연봉 55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파일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키 185cm에 92kg 건장한 체격을 갖췄다. 지난 2017년 MLB 드래프트 21라운드 624순위로 밀워키 드루어스에 지명 받았다. 비록 빅리그 무대 데뷔는 못했지만 두산은 "파일이 2019년 팀 내 최고 제구력 투수에 선정됐고, 밀워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시즌 중 대형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미들 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삼성화재는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KB로 이적한다. 2022~2023시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고심하던 양 구단은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해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KB손해보험은 1라운드 3승 3패를 기록하며 4위에 위치해있다. (16일 기준)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김정호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현역 감독 최고 대우를 받는다.SSG는 17일 "김원형 감독의 성과를 인정해 계약기간 3년 총액 22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김원형 감독에게 KBO리그 현역 감독 최고대우를 보장했다. 2021년 kt위즈의 통합 우승을 이끈 이강철 감독(3년 총액 20억원), LG트윈스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감독(3년 총액 21억원)을 뛰어 넘는 계약 조건이다.부임 2년 차인 김원형 감독은 올시즌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로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오는 17일 열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매표소에서 인증하는 수험생에게 무료로 상록수체육관 1층 좌석을 선물한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험생이 아닌 안산시 일반 고등학생들도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인증하면 2층 좌석에서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한정 이벤트로 진행하는 ‘관중석 1+1’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가 선정됐다. KB손해보험의 니콜라와 흥국생명 김연경이 주인공이다. KOVO는 16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니콜라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니콜라 12표, 링컨 7표, 레오 4표, 정지석, 오레올 각 2표, 여오현, 한선수, 허수봉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니콜라는 1라운드 동안 169점을 올리며 득점 1위, 오픈 공격 2위, 공격 성공률 55.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본격적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밝았다. 이번 FA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대어급 FA가 즐비한 포수 포지션이다. 포수와 비교해 검증된 투수 자원은 FA시장에서 귀한데, 그 중 정상 기량을 갖춘 C등급 투수 FA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KBO가 지난 13일 공시한 FA 자격선수 명단에 포함된 투수는 17명이다. 이 중 이미 은퇴를 선언한 안영명과 전유수(이상 kt위즈), 이현승(두산베어스)과 지난해 겨울 SSG랜더스와 비 FA 신분으로 다년 계약을 체결한 박종훈을 제외하면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