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로 얼 클락(32, 208㎝)과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1, 203㎝)를 영입했다.2010년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피닉스 선스에 지명된 클락은 NBA에서 7시즌 동안 261경기에 출전했다.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1부리그 산 파블로 부르고스에서 뛰며 평균 12.2득점 6.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윌리엄스는 2010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8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된 후 주로 유럽 1부리그에서 활동했다.지난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새 시즌 도약을 준비하는 삼성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서울 삼성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비시즌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직 몸을 만드는 기간이기 때문에 힘든 훈련이 이어지지만 선수들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트레이너의 주도 하에 코어 운동과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볼을 만지는 훈련은 아직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황. 삼성 관계자는 "아직은 몸을 만드는 과정에 있다.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 보이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설명했다.오후 3시 무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LG로 이적 후 첫 시즌. 최승욱이 새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창원 LG 최승욱은 2020년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새 팀에서 새 사령탑을 만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하던 도중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다. 17일 열린 상명대학교와의 연습 경기도 뛰지 않고 지켜봤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낫고 훈련에 합류하라는 조성원 감독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 최승욱은 "발목이 조금 안 좋다. 시즌을 준비하다가 다쳤다. 심한 것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다소 이른 연습경기였지만, 색깔은 확실했다. 조성원 감독이 이끈 LG가 첫 선을 보였다.창원 LG는 1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상명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89-76으로 승리했다.LG의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강조했다. 상명대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이와 같은 기조는 계속됐다. 조성원 감독은 연습 경기의 포인트로 '하프라인을 빨리 넘어오는 것'을 잡았다.완전히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선수들은 빠른 템포의 경기에 힘들어 하기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LG의 색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조성원 감독이 첫 시즌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창원 LG는 지난 1일부터 팀 훈련을 소집했다. 조성원 감독은 취임 후 첫 비시즌 훈련을 진행 중이다. 팀 훈련 시간은 짧지만, 강도 높게 이뤄진다. LG 관계자는 "훈련 시간은 짧지만 선수들이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집중력있고 효율적인 훈련을 하고 있는 것. 17일에는 KBL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연습경기를 하기도 했다. 기존 스타일과 다른 파격적인 행보다.이날 만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3X3 TRIPLE JAM(트리플잼) 전용 유니폼 ‘박정은 컷’ 시즌 2를 공개했다.지난해 3X3 대회에 첫선을 보인 전용 유니폼은 이른바 ‘박정은 컷’으로 불리며 선수들의 플레이가 더욱 강조될 수 있도록 유니폼 핏(Fit)의 변화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었다.올해 유니폼은 ‘심플 & 쿨링’을 기본 컨셉으로 확정하고 구단 고유의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스폰서팀을 제외한 모든 팀 유니폼 전면에 광고 대신 구단 로고를 유니폼 전면에 배치,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DB가 두 번째 외국선수로 저스틴 녹스와 계약을 맺었다.원주 DB는 16일 외국선수 녹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DB는 지난 시즌 뛰어난 수비력 선보이며 팀의 골밑을 책임졌던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센터 포지션임에도 미들 슛 능력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파워포워드 역할도 할 수 있는 녹스를 선발하며 외국선수 선발을 마무리 했다.녹스는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했으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리그 트렌토 팀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DB가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나카무라 타이치를 영입했다. 원주 DB는 16일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카무라 타이치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먼저, DB는 타이치와 계약을 체결하며 KBL 최초로 일본인 선수를 영입했다. DB는 타이치와 계약기간 1년 보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입국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타이치는 1997년생으로 후쿠오카 오호리고와 호세이대를 졸업했으며,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시즌에는 쿄토 한나리즈의 선수로 41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WNBA(미국여자프로농구)가 7월 말에 개막한다.WNB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춰진 2020시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IMG 아카데미에 12개 팀이 모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했다.WNBA 2020시즌은 당초 5월 16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개막이 연기됐고 7월말 개막한다. 개막이 두 달 넘게 늦어지는 만큼 정규리그는 팀당 36경기에서 22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NBA 2019-2020시즌이 오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재개된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열리는 와중에 농구를 재개하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 "카이리 어빙의 주도로 80여명 선수들이 NBA 재개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NBPA(NBA 선수협회) 부회장인 어빙은 인종 차별로 미국 내 시위가 전개되는 상황에서 시즌 재개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이번 전화 회의에는 80명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정규시즌 1위 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됐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준혁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쳤다.국내 유일 3대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7라운드가 13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코트에서 열렸다. 6개 구단은 최종 순위를 결정짓기 위해 마지막 라운드에 총력전을 펼쳤다. 정규 라운드 처음으로 모든 팀들이 1승1패를 주고 받는 혈투가 벌어졌다.6라운드까지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점 포인트 490점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었지만, 데상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산 KT가 외국인 선수 존 이그부누(26, 211㎝)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나이지리아 출신인 이그부누는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활약하며 평균 10.3점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KT는 "이그부누는 뛰어난 운동 능력과 기동성을 보유한 정통 인사이드 빅맨"이라고 소개했다.KT는 2020-2021시즌 이그부누 외에 또 한 명의 새 얼굴로 외국선수 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을 이끌어갈 신예들이 3X3 무대에 등장한다.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은행 연습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트리플잼)’ 1차 대회가 열린다.3X3 TRIPLE JAM은 비시즌 여자농구팬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대회로써, 2018년 국제대회를 거쳐 2019년에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5차 대회로 치를 계획이며, 1차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로운 외국선수 숀 롱, 자키넌 간트와 차기 시즌 계약을 완료했다. 숀 롱(Shawn Long)은 NBA, G리그, 호주 등에서 활약한 득점력 있는 빅맨이다. 외곽슛과 드리블 돌파, 2점슛까지 고루 갖춘 선수라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몇 년간 숀 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고 계약을 타진했으나 리그 시기가 잘 맞지 않아 번번이 무산됐었다. 올해엔 국내를 포함한 해외 프로농구 리그가 대부분 조기 종료되며 구단과 선수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계약에 합의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취소됐다.한국대학농구연맹은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7월 8일부터 열흘 동안 경북 상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2020년 U-리그 개막이 연기되면서 올해 대학농구 대회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대학농구연맹은 MBC배를 2020년 대학농구의 출발점으로 삼으려고 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무리한 진행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개최지 상주시와 협의해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의 여파가 차기 시즌까지 미칠 전망이다. NBA 사무국이 2020-2021시즌 단축 가능성을 전했다. NBA는 오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시즌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농구 경기가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는 다음 시즌까지 이어진다. 다가오는 2020-2021시즌도 단축되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PSN' 은 11일 “애틀란타 호크스의 트래비스 슐랭크 단장은 이미 N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지난 4월 LG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조성원 감독은 '공격 농구'를 천명했다. 수비를 안 한다는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공격성을 강조하겠다는 것. LG는 비교적 자율적 분위기 속에 체질 개선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창원 LG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팀 훈련을 진행, 2020-2021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조성원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농구는 어떤 모습일까.조성원 감독은 "공격 횟수도 많이 가져가는 공격적인 농구를 할 것이다. 100점을 내주면 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창원 LG가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34·196.6㎝)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LG는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캐디 라렌(28·204㎝)과 윌리엄스로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윌리엄스는 2019-2020시즌 전주 KCC에서 뛰다가 지난해 11월 울산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됐으며 정규리그 성적은 평균 14.6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특히 윌리엄스는 다음 시즌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농구 10개 구단 가운데 8개 팀에 몸담는 기록을 세웠다.2012-2013시즌 고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은 원활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프로농구 발전에 함께 할 경력 및 신규 경기운영담당관 및 경기원을 공개 모집한다.‘경기운영담당관’은 경기감독관 외 판독관, 분석관, 기록판정원 총 4가지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원’은 계시원, 샷클락 계시원, 보조기록원, 기록원(총 4가지)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농구 규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자, 농구 관련 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대상이며, KBL 및 각 기관 단체에 징계 및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한다.KBL 경기운영담당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의 새 시즌 키워드는 '내부 육성'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020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내부 FA를 잡는데 주력했다. 홍경기, 민성주, 김정년과 재계약한 것. 보상 FA였던 김지완은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다. 전자랜드는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을 선택, 외부 보강은 사실상 제로였다. 무상 트레이드로 장태빈을 데려왔지만, 전력 보강보다는 유지에 가깝다.또, 입단 후 전자랜드의 주축 선수로 거듭난 강상재는 군 입대하며 잠시 팀을 떠났다. 전자랜드는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