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화예술 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과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한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이 11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순창, 완주, 진안, 임실) 모든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다.‘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이 2009년부터 해마다 소장품을 엄선해 도내 14개 시군 문화공간을 대상으로 기획해 온‘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작년까지는 전시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7~8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 브랜든 리의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2 웨스트엔드 & 디즈니'가 오는 5월 개최된다.브랜든 리 콘서트 두 번째 시즌 '웨스트엔드 & 디즈니'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시작된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 뉴욕 브로드웨이 디즈니 대표 뮤지컬 4편 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겨울왕국 속 킬링 넘버로 완성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배우 박민성, 배다해, 버블디아, 켄이 참여해 감동의 정점을 더한다. 또한 브랜든 리 지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대한민국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0회 사랑의음악회’가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20회 사랑의음악회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주최, 펠리체예술단,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후원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시각장애 소리꾼 최예나 양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하여 민요자매,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의 협연 무대가 이어졌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세종 1446’이 경복궁 개방 이후 처음으로 근정전에서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제작사 HJ컬처가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을 맞아 뮤지컬 ‘세종 1446’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특별공연으로 총 4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세종 1446’은 세종대왕이 충령대군에서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한글 창제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으며 겪어낸 고난과 시련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8년 초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수필가이자 화가, 평론가였던 김향안의 성장과 위로를 담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1년 만의 재공연 소식과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을 이상 시인과 만나고 사별했던 ‘동림(변동림;김향안의 본명)’과 김환기 화백을 만나고 여생을 함께 한 ‘향안’, 두 캐릭터로 나누고 시간을 역순으로 교차시키는 독특한 형식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3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 에 '생황프로젝트 환:생'으로 한국의 대표 생황연주자 김효영씨와 피아니스트 조영훈씨가 함께 만드는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이날 공연에서는 작곡가 홍승기의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환타지’가 생황연주자김효영씨와 피아니스트 조영훈씨에 의해 초연곡으로 선보여진다. 전래동요 새야새야의 단순한 선율을 피아노와 생황으로 다양하고 다채롭게 구성한 곡으로 두 악기의 화성과 변주가 기대되는 무대이다.이와 함게 신민요 ‘풍년가’를 주제로 하여 만든 곡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축제] 어린이가족문화축제-HOWFUN 등 어린이날 즐길거리 가득ACC재단은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9을 개최하고 공연, 전시, 이벤트 등 5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하우펀은 ‘함께 만들어요! 초록빛 도시’를 주제로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도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부천문화재단, 광주 남구 등 국내·외 총 9개 기관에 ACC 미디어아트 전시를 유통한다.이번 전시 유통은 국내외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미디어아트 유통 플랫폼 확장을 위한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 전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 2월 추진한 공모에는 베트남과 인도 등 국내외 2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9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유통하는 미디어아트는 지난 2021년∼2022년 ACC 미디어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실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 저녁,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야외 뮤직콘서트가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5월7일 오후 6시 ACC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2023 ACC 빅도어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ACC 빅도어콘서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 빅도어를 열고 야외에서 즐기는 청춘들을 위한 뮤직콘서트다.이번 콘서트는 록밴드 그룹‘밴드 바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량함 속에 서글픔을 담아 노래하는 ‘아디오스 오디오’, 폭발적인 에너지에 담긴 깊은 울림을 전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조선시대 국가주도의 혼인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29일 ACC 예술극장1에서 판소리 음악극‘동상기’를 선보인다.‘동상기’는 조선 최초의 한문 희곡‘동상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혼기가 찬 남녀의 혼인을 국가가 주선했던 실제 이야기로, 이를 현대사회의 결혼관으로 확장해 오늘날 결혼세태의 문제와 고민을 나눈다.이번 공연은 인구감소 대비정책으로 정부가 미혼 청년들을 결혼시키는‘2030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각자의 이유로 결혼을 피해 도망치는 세 인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독일 명문악단인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투어를 연다.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마르코 레토냐 음악감독이 이끄는 브레멘 필하모닉이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비롯해 부산, 대구, 세종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고 11일 밝혔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브레멘 필은 1820년 브레멘 대성당 오르간 연주자 빌헬름 프리드리히 림이 창단한 ‘브레멘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1825년 설립된 브레멘의 ‘프라이빗 콘서트 소사이어티’에 의해 창설된 ‘필하모닉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봄의 절정에 무등풍류 뎐 4월 행사 ‘청명하늘에 물이 올랐네’ 와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15일 개최한다.무등풍류 뎐 4월 행사인 ‘청명하늘에 물이 올랐네’는 하늘이 맑아지고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다는 절기 ‘청명’과 ‘곡우’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무·형·담(無形談)’, 여섯 가지 장르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보는 토요상설공연 ‘전통무용, 그 색의 풀이’를 마련하였다. 야외에서는 나비머리핀 만들기 체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인문강좌’가 올해 더욱 유익하고 알찬 구성으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이번 강좌는 동시대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미술(4~6월) ▲케이팝(K-POP)문화현상(7~8월) ▲도시문화(9~11월)를 열쇠말로 모두 8차례 열린다.ACC는 먼저 동시대 미술, 작품 감상, 작품 수집을 주제로 3개의 미술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4~6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7시 ACC 극장3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로 전국의 미술 애호가가 대거 광주를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두산아트센터가 올해 두산인문극장의 첫 번째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극 ‘댄스 네이션 Dance Nation’을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빅 히스토리’를 시작으로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두산아트센터가 올해로 10회째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의 이번 주제는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다. 연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8일 오후 3시 두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에 김선이 명창의‘보성소리 심청가’를 펼친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에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김선이 명창은 보성소리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부터 심봉사 딸 어르는 대목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배어있는 고품격의 긴소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김선이 명창은 염금향, 조통달, 오정숙, 김수연 명창 등으로부터 우리지역 판소리 전반을 이었고 특히 발성처리 등이 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40년간 세계 최고 현악 4중주단으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전설적인 실내악 그룹‘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준 높은 내한공연 첫 무대를 갖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2023년 ACC 슈퍼클래식 첫 무대로 오는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Emerson String Quartet)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976년 미국에서 창단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은 9번의 그래미상과 3번의 그라모폰 등을 수상한 역사상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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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국립정동극장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작이자, 블랙코미디 무용극 ‘웃음을 잃지 마세요’가 내달 7일,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국립정동극장 2023 시즌의 ‘창작ing’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작품을 선정해 생명력을 더하며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가교로 작용하고 있다. ‘웃음을 잃지 마세요’는 ‘두 개의 혀’라는 제목으로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2021년 2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무용극이다. 작품은 같은 해 10월, 서울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9개국의 파빌리온이 본격 시작되면서 광주 전역이 문화예술의 현장속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라면, 연계 전시 프로그램인 파빌리온은 각 나라의 문화대사관입니다. 네덜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총 9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에서 역동하는 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느끼길 바랍니다.”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해외 문화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 전시로,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 3개 기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선포한다.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가 주최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4월7일 공식 개막해 7월9일까지 94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개막행사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이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