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제주 양식장에서 가자미 일종인 '터봇'(찰광어)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지난 9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터봇 찰광어 인공수정란을 보급한 도내 양식장 4곳 중 1곳에서 종자 5만마리를 생산했다.찰광어는 유럽산 가자미의 일종인 터봇으로, 일반 광어보다 육질이 더 찰지고 단단해 '찰진 광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찰광어는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인기가 높아 2020년 14t, 2021년 45t, 2022년 63t 등으로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찰광어 가격도 ㎏당 2만60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그동안 선원교육훈련 기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교육을 가야했던 목포지역 선원들이 바라던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목포분원’(이하 목포분원)이 준공을 마치고 내년부터 안전교육에 들어가며 지역경제 발전의 호재로 떠올랐다.특히 목포분원은 선박승선에 필요한 법정교육, 해양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총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8000여명 교육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하게 된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은 연면적 3575.17㎡, 지상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비가 투입돼 목포시 죽교동 695-3(북항배후단지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7월부터 해양수산연구원 내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영되는 전담 기구이다.도시민어촌유치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귀어‧귀촌 관련 직업상담,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업무를 수행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스마트팜에 이어 스마트씨(sea)이다. 제주지역 광어 양식장에서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암수 판별기가 도입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제주대와 공동으로 광어 치어 입식시기에 암컷과 수컷을 효율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암·수 판별용 진단 키트’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광어 암컷 종자는 수컷에 비해 약 30% 이상 성장률이 빠르기 때문에 어업인들은 암컷 위주의 양식을 선호한다. 광어 양식 시 수컷의 비율이 높으면 사육 경영비의 증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표선해역 금덕이초 인근에 위치한 ‘탐라해저분화구’의 가치를 조명하고 보전 및 활용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탐사를 추진한다. ‘탐라해저분화구’는 그 동안 표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그 해역 주변을 ‘금덕이여’라고 불리다가, 2007년 국립해양조사원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2014년 지형·지질학적 정밀조사가 이루어졌고 2015년에 ‘탐라해저분화구’라는 새로운 명칭이 붙여졌다.그 이후 탐라해저분화구에 대한 보전 및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질학적, 화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