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제27회‘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31일부터 관내 등대 3개소(목포구·가거도·하조도등대) 실내전시관을 전면 재개방 한다고 밝혔다.등대 내부시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이 중단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내부 시설을 정비하여 5월 3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등대 전시관에는 등대의 역사, 항로표지의 종류, 아름다운등대 16경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으며, 특히 목포구등대에는 항해 시뮬레이션, 포토 방명록과 같은 체험콘텐츠도 함께 구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난 진도 주요 관광지 2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진도군 거주자를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 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 22개소는 운림산방, 진도타워를 비롯해, 진도휴게소, 울돌목 주말장터, 울돌목 해양에너지공원,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용장성, 진돗개 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소전미술관,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해양생태관, 아리랑 체험관, 국립남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사도는 전남 진도군 서쪽 해안에 잇는 섬이다. 바로 건너편이 신안군이다. 진도군 조도면 소속 섬들을 일컫는 ‘조도군도’ 중 첫 번째로 꼽는 섬의 무리가 가사군도다.섬은 북에서 남으로 펼쳐지는데 동에서 서로 잔소나무로 위장한 듯 방카를 연상케 하는 대소동도, 석벽을 구축한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구멍 뚫린 공도(혈도), 연병장 같은 가사백사, 좌우로 호송이라도 하는 듯 무장된 제도, 다공도, 접우도, 북송도, 불도 등이 일시에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자 반도 국가이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8개 등 5,289개 등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등대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우리나라 해양 공간 곳곳을 30년 동안 답사한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과 바다 그리고 등대이야기가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그날 밤 1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섬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