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목요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서막을 올린다.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상무대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꾸며진다.13일 저녁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 박정현 부여군수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4일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에 맞춰 ‘백마강테마파크’를 선보인다.백마강테마파크는 2,460㎡(123×20m) 규모로 전망대,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등이 연계된 신개념 체험형 관광거점시설이다.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1억3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군수리 금강하천부지에 조성했다.백마강테마파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게 군의 목표다. ‘백마강테마파크’ ‘백마강전망대’ ‘백마강하늘자전거’ ‘백마강정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동해안 해안선 여행의 명소인 양양에는 서로 닮은 듯 다른 포구마을 기사문항과 수산항이 있다. 이 두 항구는 정적인 자연풍경과 동적인 해양레저문화가 공존한 신개념 해양체험이 가능한 여행지로 특별한 섬과 등대도 함께 한다. 38선과 접한 기사문항은 하얀 백사장을 사뿐사뿐 걷는 기분이 특별한 곳이다. 아직 해변에 잔설이 남아있었는데 모래사장을 밟을 때마다 뽀드득, 뽀드득하는 소리가 마치 눈길을 밟는 느낌이다. 그렇게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사이에 파도가 백사장을 휩쓸어가며 켜는 해조음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 愛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부여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하며, 행사장 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내 방역 소독을 하는 등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궁남지의 자연경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연친화 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평택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대한카누연맹・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한 한・미 친선 카누캠프가 지난 19일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카누/ SUP 체험장에서 개최됐다.행사는 로이 서렛(Roy surrett, DNI Representative to Unitide States Forces Korea) 미 국가정보국장을 비롯한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날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카누와 패들보드 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하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구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강원 속초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순 훈련뿐 아니라 전문 팀워크 강화 교육 실시 및 구단 팬〮배구 꿈나무와 소통 등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전지훈련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원팀(One Team)’을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간의 단합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된 진상헌 및 권준형이 훈련에 함께 했다. 특히 14일간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툭 트인 바다가 일품이고 산불 피해로 마음 고생하는 강원도민도 위로하는 뜻에서 의미 있는 동해안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선정한 강원도 어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소개한다. 삼척의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사계절 선상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힘 좋은 가자미 등을 잡아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먹을 수 있다. 또한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제철 문어는 다른 양념이 필요 없을 정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정바다를 끼고 펼쳐지는 시원한 경남의 여름축제 현장으로 가볼까. 경상남도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은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거제 구조라, 학동, 와현 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 ‘블루 콘서트’가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평소 접하기 힘든 ‘전국 핀 수영대회’, ‘비치풋살 챔피언십’, ‘수상오토바이 대회’ 등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속초시는 6월 2일부터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영랑호 카누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영랑호는 둘레 7.8km, 면적 1.21㎢, 수심 8.5m인 석호이다. 영랑호는 자연호수로 삼국유사의 기록에 신라 화랑 영랑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전해진다.4~5월이면 만개한 벚꽃으로 전국의 상춘객들이 몰려드는 영랑호는 산책코스 및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주변에는 콘도, 9홀 골프장, 영랑호 화랑도 체험장과 카누경기장이 있다. 이곳 카누 경기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동해 북부권 특성에 맞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어촌체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현진항 일원에서 7월부터 9월까지 투명카누 체험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수도권 지역 레저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지난해 ‘어촌어항 해양레포츠 기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인승 1대, 2인승 2대 등 투명카누 3대를 확보한 후 고성군 최초로 수상레저사업 허가를 받아 1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올해는 4인승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