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1회 초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받아쳤지만, 수비수에게 잡히며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에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설욕했다.팀이 2-1로 앞서는 3회 초 1사 1루에서 허드슨이 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쿠팡플레이가 주최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열기를 데일리스포츠한국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는 본지의 편집 방향을 적시에 그대로 반영한 탓이다.지난 20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이번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은 각각 다른 매력 승부로 마무리됐다. 타일러 글래스나우(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의 에이스 대결로 시작된 1차전은 치열한 승부 끝에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5-2로 승리했다.2차전은 양 팀이 33안타 26득점을 합작하는 등 타격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최지만이 마이너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됐다.MLB.com과 스포츠넷뉴욕의 메츠 전담 기자 앤서니 디코모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경쟁자 마크 비엔토스와 함께 메츠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최지만은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되면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해지하고 FA 자격 취득)을 선언할 수 있었지만, 디코모에 따르면 팀에 남아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이로서 스플릿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일주일 만에 실전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첫 타석부터 2루수 쪽 내야안타를 쳐내며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2번째 출루에 성공했다.뒤이어 팀이 0-1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초 팀의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등판,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고우석은 2-2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7회 초 샌디에이고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공 9개만 던지며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첫 타자 카일 갈릭을 5구 만에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고 알버트 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로스터 재진입에 도전하는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만 얻어냈다.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첫 타석부터 무사 1, 3루 기회를 맞은 최지만은 상대 선발 투수 브랜던 비엘락에게 아쉬운 4-6-3 병살타를 치며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의 장’인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임하는 한국인 선수들의 과제는 무엇일까.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가 막을 올린다.다른 구단의 시범경기 개막은 대개 24일 혹은 25일로 예정됐지만, 내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서울 개막전 시리즈를 치르는 두 팀은 조금 일찍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구단별 스프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최지만이 미국에서 야구 경력을 이어간다.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소속사인 GSM은 "최지만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한 뒤 MLB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을 했다"며 "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면 보너스를 포함해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 7000만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스플릿 계약은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약이다. 대부분 마이너리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최지만(32)이 새 소속팀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인 GSM은 31일 "아메리칸리그(AL) 3~4개 팀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 소속 팀은 다음 달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개했다.2016년 MLB에 데뷔한 최지만은 2019년부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최지만은 빅리그 8시즌 통산 5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 367안타 67홈런 23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4를 기록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엔 두 자릿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포스팅 기간 종료를 눈앞에 두고 극적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성사된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합의를 마쳤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우완 구원 투수 고우석과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45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이며, 상호 동의에 따라 발동되는 ‘뮤추얼 옵션’도 포함됐다. 옵션이 실행된다면 2026시즌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뛰게 된다.이로써 지난달 정식으로 MLB 포스팅 절차를 밟으며 빅 리그 도전을 타진한 고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이 이적후 10경기 만에 처음으로 안타는 아니였지만, 의미있는 타점을 수확했다.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대타로 출전해 결승 희생플라이를 터뜨렸다. 최지만의 타점으로 인해 샌디에이고는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1-2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7회 말 샌디에이고는 선두타자 후안 소토의 볼넷 출루와 가렛 쿠퍼의 안타로 1사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실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이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사사구 2개로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팀은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호투와 잰더 보가츠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최지만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 2번째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 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말 1사 후 들어선 2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2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리안 듀오'가 출격했다. 최지만 36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뤘고, 김하성은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최지만운 6번 타자 1루수,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지난달 15일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최지만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6일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갈비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의 복귀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만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최지만이 통증을 참고 뛰어보려 했지만, 상태가 더욱 안 좋아졌다. 스윙을 하면 회복이 더 늦어질 것 같아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설명했다.MLB닷컴은 31일 "최지만이 8월 말부터 스윙 연습을 진행했다"고 전하면서 복귀 시점을 9월 중순으로 바라봤다.올 시즌 최지만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첫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김하성은 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3년 만에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최희섭(1개), 추신수(4개), 강정호(2개), 최지만(2개)에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이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5일(한국시각) 최지만을 왼쪽 갈비뼈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최근 왼쪽 갈비뼈 부위에 통증이 있던 최지만은 스윙하면서 무리를 느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경기부터 결장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 일수도 이에 맞춰 소급 적용된다.최지만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올 시즌 두 번째다. 최지만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지는 4월 왼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어썸킹’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5경기 연속 멀티출루 기록하며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선수 최다경기 연속 멀티출루 타이를 달성했다.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MLB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낸 김하성은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이로써 아시아 최다 멀티 출루 타자 기록을 갖고 있던 일본 스즈키 이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또다시 멀티출루를 달성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다.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 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4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말 1사 1루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5회 말에는 2사 후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랜스 린의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8경기 만에 시즌 15호포를 포함 4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김하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4(345타수 98안타)로 올라갔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822에서 0.838로 치솟아 MLB를 대표하는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야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트레이드가 성사됐다.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돼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다.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에 샌디에이고가 왼손 투수 잭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내주고 베테랑 왼손 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피츠버그에서 배지환과 함께 코리안 듀오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새로운 팀에서 올해 남은 시즌을 김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