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화려한 철새 군무 장관을 볼 수 있는 ‘2018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금강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청도를 휘돌아 서해바다에 이르는 금강하구는 철새들의 낙원이다. 금강은 400여리를 내달아 서해바다로 흘러 들어가는데 그 하구 둑길에는 매년 겨울 천연기념물 등 세계 희귀철새 40여종 50여만 마리가 장관을 연출한다.금강 하구 일대는 큰고니, 가창오리, 청둥오리, 개리를 비롯한 오리류와 기러기류 등이 월동하는 곳이며 물새들에게 있어 생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