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회의 안건을 논의하고,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지역 현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올해 첫 시행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근거가 마련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대통령-시도지사 등이 지방자치 관련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적 회의체이다.이날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및 주요 장관, 김영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내년 정치 일정을 보면 대선이 2022년 3월 9일이고, 지방선거가 6월 1일이다. 두 정치행사를 별개로만 취급할 수 없다. 그런데 대선 후보들의 입에서는 구체적인 지방공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국가적 당면 과제로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미중(美中) 갈등 속에서 한국의 생존전략 등을 들 수 있다.‘국토 반토막’ 눈 앞에 둔 지방의 소멸 위기그러나 지방의 문제는 국가가 반쪽날만큼 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지역격차로부터 비롯된 지방 시·군의 소멸 위험, 재정분권, 진정한 지방민주화를 위한 선거구의 합리적 개편,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경선(민주당 목포5)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난 29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9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현국 의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설세훈 제1부교육감,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주요 안건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낙후지역 개선을 위한 동남권 지역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건의안, 의회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 규정 개정 촉구 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치권과 중앙정부 등에 대한 잇단 지원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통해 조속한 이전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양승조 지사는 2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 2단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유아교육비 차액 지원 건의, 언더2연합 가입 협조 요청 등 3개 제안사항을 내놨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논산시의 행정조직도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시장 위에 논산시민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고, 당연히 그에 맞는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라 강조해온 황명선 논산시장의 확고한 믿음이 엿보이는 단면이다. ‘더 많은 권한’을 ‘더 많은 참여’로 변화시킨 황명선 논산시장의 노력은 마을 주민들의 주인의식, 자치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자치분권 1번지 논산’이라는 별명을 얻게 했다.시민 삶의 현장과 더욱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24일 개최된 ‘2021년 제1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민의 더 나은 삶,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한 해답은 바로 자치분권 실현에 있다”며 “전국 228개 지방정부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까사호텔 광명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문석진 서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1단계 재정분권이 시도 광역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2단계 재정분권은 반드시 시군구 기초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27일 시도별 공동회장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3차년도‘제2차 공동회장단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고,“2단계 재정분권은 지방소비세를 10%p 추가 이양(현행 21%→31%)하고 그 증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2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여성, 노인 등 가정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삶의 현장에서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초지방정부가 권한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자치와 분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25일 염태영 수원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전해철 행정
주민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인인 시대가 드디어 열리게 되는 것일까?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비롯한 관련 법률들이 지난 12월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률들은 1년 뒤인 2002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32년만의 일이다. ‘주민이 주인’ 강조한 새 지방자치법 등장바뀌게 된 대표적인 내용들을 보자. 첫째, 주민들의 지방자치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지방자치단체의 헌법이랄 수 있는 조례 제정·개정·폐지가 수월해졌다. 단체장에게만 청구할 수 있었던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청구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17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의 조속 통과를 건의했다.황 시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으로 이끌 매우 중요한 법안들이 담겨 있다”며, “하지만, 지난 20대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한 번 없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황시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2단계 재정분권은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시켜줄 지방분권의 핵심사안”이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이 지난 9일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및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현행 지방세법 및 부가가치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보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부가가치세액의 21%를 지방소비세로 전환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소비세는 2010년 5%로 신설된 후 2014년 11%, 2019년 15%, 올해 21%까지 인상됐다.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의 재원으로 지방재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개정이 시급한 법령‧제도와 지역 중요 현안, 국고 건의 사업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이개호(전 농림부장관) 국회의원을 비롯 신정훈, 김승남, 김원이,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윤재갑 당선인이 참석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29일로 임기를 다한 제20대 국회에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19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민선7기 2차연도 제6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로의 권한이양과 재정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되기까지 시민 삶의 현장을 잘 아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컸다”며 “내일부터 코로나19로 지연된 등교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다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이 지사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경북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커다란 위기에 처해있을 때 광주·전남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와 자치분권 대토론회’에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 자치와 분권의 핵심”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관련 입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황 시장은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시민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기초지방정부의 대응과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치경찰, 교육자치 등이 광역단위가 아닌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해외연수 중 현지 가이드에게 주먹질한 사건이 미국 법정에서 56억원짜리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번져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더구나 손해배상 청구대상에 폭행 당사자인 당시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뿐만 아니라 폭력을 방조했다며 예천군의회까지 포함시켜 자칫하다간 재정자립도 12.7%에 불과한 군 예산으로 돈을 물어줄지 모르게 됐다.또 여성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를 소개해달라고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전국적인 비판이 빗발쳤다. 이처럼 예천군 명예가 크게 실추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특산품 판매마저 뚝 떨어져 농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