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황선홍호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88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한국 배구에 ‘외국인 사령탑’ 바람이 불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 2023~2024시즌은 남녀부는 4명의 외국인 감독으로 출발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OK금융그룹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 여자부에서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시즌 도중 경질된 조 트린지 감독을 제외하고 3명의 감독 모두 뛰어난 성적표를 작성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마사지 감독과 아본단자 감독은 각각 남녀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봄을 맞아 설레는 고백을 시작한다.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10CM의 새 싱글 '너랑 밤새고 싶어'를 발매한다. 10CM의 '너랑 밤새고 싶어'는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백하게 풀어낸 곡이다. 10CM는 '너랑 밤새고 싶어'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에 참여해 솔직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전망이다.앞서 10CM는 공식 SNS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콘셉트 포토와 '너랑 밤새고
사람에게는 누구나 각자의 향기가 있다. 체취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냄새가 있으나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바람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향기는 덕향(德香)이다. 사람에게서 풍기는 덕의 향기는 행동과 태도, 생각에서 비롯되는데 서로를 이익되게 하고 향상시키고 행복하게 만들 때 드러난다. 이러한 덕향에는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세 가지 향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것은 배움과 지킴과 나눔의 향기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첫째, 배움의 향기는 인생의 여정에서 쉬지 않고 배우려는 태도와 노력에서 자연스럽게 풍기는 향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을 노린다.대한육상연맹은 내달 5∼6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리는 2024 세계계주선수권대회에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을 파견한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400m와 1600 계주, 혼성 1600m 계주 등 총 5개 종목이 열린다. 대회 각 종목 상위 14위 안에 들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한국은 남자 400m 계주에만 출전한다. 남자 400m 계주에는 총 32개국이 출전해 예선과 패자부활전, 결선을 거쳐 최종 순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의 새로운 감성이 찾아왔다.꽃비는 지난 23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엄마의 사랑꽃'과 '연(緣)'이 수록된 새로운 싱글 '싱글 레이디'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을 찾았다.타이틀곡 '엄마의 사랑꽃'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이다.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한다.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BNK의 베테랑 김한별의 은퇴가 공시됐다. 앞으로의 구단 협상 결과에 따라 선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나, 적어도 다음 시즌에는 뛸 수 없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부산 BNK에서 뛴 김한별의 신분이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부산 BNK 구단은 "은퇴가 공시됐지만 김한별이 선수 생활을 완전히 끝내기로 한 건 아니다"라며 "팀 사정상 김한별이 만족할 만한 보수를 지급할 수 없게 되자 한 시즌을 쉬고 다시 동행할지 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금메달 예상치가 9개로 예측됐다.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17일(한국시간)에 펴낸 정기 보고서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24개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아울러 23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관측한 올해 1월 예상치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와 동메달 수는 증가하고, 은메달 수는 줄었다.그레이스노트는 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일본과의 최종전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 1-0 승리 이후 2차전 중국을 2-0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일본과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세 번째 경기에 나서는 올림픽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앞서 한국은 UAE에 1-0, 중국에 2-0 승리를 거둬 조 2위권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이 탄생했다. 영예주인공은 전북 체육회 정강선 회장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단장으로 한국 선수단을 대표하게 된다.파리 올림픽 선수단 단장을 맡은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에 참가해 한국 선수단을 대표한다. 또한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정강선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용인대)이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이준환은 21일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대회 81㎏급 결승전에서 누그자리 탈타라슈빌리(아랍에미리트)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이준환은 최근 출전한 4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은 작년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준환은 국제유도연맹(IJF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대한자전거연맹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자전거연맹은 카부토코리아, 아스티스포츠와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협약을, 한맘재활플러스의학과의원과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자전거연맹 윤백호 회장을 비롯해 오지카에 카부토의 대표인 기무라 히로키와 아스티스포츠 김환찬 대표, 한맘플러스재활의학과의원 김창원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MTB(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선수단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내달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4의 첫 관문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대진이 확정됐다.LoL의 개발사이자 e스포츠 대회 운영 주관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0일 중국 포산시 난하이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중국 LoL 프로리그(LPL)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종료 직후 MSI 2024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MSI는 이름 그대로 스프링과 서머 두 스플릿 시즌 사이에 펼쳐지는 단기 국제대회로, 전 세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이영준의 멀티골에 힘입어 중국을 제압하고 8강 조기 진출에 다가섰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중국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리는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무승부 이상 거두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중국과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두 번째 경기를 앞둔 올림픽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UAE, 중국, 일본과 한 조에 속했다.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중국을 상대로 8강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린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늘(19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17일 치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앞서 중국을 1-0으로 꺾은 일본과 함께 B조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이날 중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열정적인 체육인이라 할 수 있다.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냉철한 분석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북 체육을 이끌고 있다.특히 혁신 리더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스타일로 유명한 그는 민선 초대 전북체육회장이자 연임에 성공, 현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리고 있다.정 선수단장은 변화를 강조하며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전국 시·도체육회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체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그는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특히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8일에 치러지는 코리아컵(1800m, 국제 G3)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 국제 G3)가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의 챌린지 경주로 지정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코리아컵 우승마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1600m, G1, 상금 100만 달러)에,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1200m, 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