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승대의 멀티 골을 앞세워 FC서울을 3연패에 빠뜨리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대전(승점 9)은 최하위에서 벗어나며 10위(27일 기준)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1무 2패) 동안 승리가 없었던 대전은 서울을 3연패에 빠트리고 4경기 만의 승리를 거머쥐었다.올 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은 김승대의 멀티 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전반 13분 페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시즌 1호 해트트릭을 신고한 강원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야고는 지난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인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본인의 첫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야고는 황문기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강원은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일본과의 최종전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 1-0 승리 이후 2차전 중국을 2-0으로 물리치며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중국과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두 번째 경기를 앞둔 올림픽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UAE, 중국, 일본과 한 조에 속했다.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FC서울이 서울 이랜드와의 '서울 더비'에서 승리하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서울은 1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황현수의 헤더 결승 골을 앞세워 이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3년 만에 펼쳐진 '서울 더비'에서 FC서울이 승리하며 지난 2021년 4월 14일 FA컵(옛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치른 첫 맞대결에서 패를 설욕했다. 이로써 두 팀의 통산 전적은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날 경기는 9년 동안 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UAE, 중국, 일본과 한 조에 속했다.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퇴장 악재' 속 개최국 카타르에 완패했다.인도네시아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한 인도네시아는 A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했고, 2022년 월드컵과 올해 초 아시안컵에 이어 U-23 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고 있는 카타르는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와 AFC ACL 2023-2024 4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 팀들 중에 유일한 생존 팀인 울산이 요코하마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180분 중에 90분 전반으로 홈에서 반드시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다가올 2차전 원정 부담을 덜 수 있다. 2차전은 오는 24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펼쳐진다.울산은 ACL 토너먼트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수원FC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시즌 첫 홈에서 승리로 2승(3무 2패)째를 수확한 수원FC는 승점 9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대전(1승 2무 4패)은 승점 5에 그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이민성 대전 감독과의 첫 지도자 대결에서 승리했다. 두 감독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호의 코칭스태프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경기 초반 홈팀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광주FC와의 맞대결을 펼친다.승리가 절실한 전북이다. K리그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은 개막 6경기 동안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개막 후 6경기서 3무 3패로 승점 3에 그쳐있는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까지 자진사퇴로 물러난 상황이다.전북은 지난 7일 강원전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사퇴에도 분위기 반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멀티골을 작렬한 정치인(김천 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4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최근 3경기서 2무 1패로 부진했던 울산은 4경기째 만에 승리를 따내며 승점 3을 쌓았다. 앞선 3경기서 7실점을 내줄 만큼 울산의 수비가 불안했지만, 이날 새로운 황석호-임종은 센터백 조합과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클린시트로 승리를 챙겼다.반면 수원FC는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3무 2패) 연속 무승의 부진에 허덕였다. 수원FC는 윤빛가람이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제압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서 최유리, 지소연, 장슬기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8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1분과 후반 43분 지소연과 장슬기가 각각 한 골씩 보탰다.이번 결과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전적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이 또 다시 대전에 발목을 잡혔다. 울산 HD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서 0-2로 패배했다.'대전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한 울산이다. 지난 시즌에도 대전에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울산은 올 시즌에도 대전에 첫번째 패배를 헌납했다. 무패행진이 깨진 울산은 2승 2무 1패 승점8로 3위에 그쳤다.반면 대전(승점 5)은 개막 4경기째 이어진 무승(2무2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하며 최하위를 탈출해 7위로 올라섰다.주도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이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현장에서 은퇴식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이날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한 뒤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남녀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천 이중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중민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이중민은 전반 2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김진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성공시켰다.이중민이 K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중민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천이 3연승을 조준한다.김천 상무는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천이 시즌 중 K리그1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 최초다. 김천은 개막 후 대구, 울산, 전북, 수원FC를 차례대로 만나 3승 1패를 거뒀는데 수원FC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 시즌 K리그1 파이널A에 오른 만만치 않은 팀임을 고려하면 더욱 대단한 성과다. 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클럽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포항 스틸러스는 26일 “포항시 지역 생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포항 스틸러스이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과 내달 6일, 총 3일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지난해 4년 만에 부활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33개 팀이 참가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그룹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