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과 옹진군이 추진하는 벙구나물 축제 ‘벙구있나, 벙구없나’ 가 인천시 옹진군 문갑도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벙구나물 축제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갑도의 첫 축제다.행정안전부가 시행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눈길을 끈다.봄나물의 황태자라 불리는 벙구나물과 엄나무 채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섬택근무’에 본격 돌입했다. 섬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취지의 ‘섬택근무’는 경남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통영 두미도에서 처음 시작됐다.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양영환 진흥사업실장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 5명이 통영 욕지면 두미도 굴밭기미 리조트에서 ‘섬택근무’를 진행 중이다.굴밭기미 리조트는 두미도 스마트워크센터와 같이 섬택근무 여건을 갖춘 곳으로, 북구에 이어 남구마을에 새로 조성됐다.한국섬진흥원이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과 각종 연구·조
데일리스포츠한국은 2024년 새해를 맞아 더욱 새롭고 알찬 콘텐츠를 발굴해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경제난까지 겹치며 힘겨운 새해를 맞는 독자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려 온·오프라인 뉴스룸 가동을 통해 더욱 원활한 소통과 공감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오피니언 필진을 더욱 보강해 더 다양하고 유용하며 역동적인 스포츠저널리즘을 구현하겠습니다.1. 새로운 테마, 새 얼굴의 오피니언스포츠 신문 중 유일하게 오피니언 지면을 운영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새 필진을 보강했습니다. 김응철 중앙승가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신안 사람들과 신안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신안에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6시 개막한다.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가 공동 주관했으며, ‘2023 문화의 달’ 행사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신안군은 사진전의 주인공인 주민들의 일정을 고려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2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지역거버넌스 국제워크숍’에 참여했다.이번 국제워크숍은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의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한 7개 국가 정책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7개 국가정책 기관은 한국섬진흥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새마을금고, 새마을재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행정연구원 등이다. 국제워크숍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7회 UN아·태지역 심포지엄’행사내용 중 올해 처음으로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 청년자문단이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이하 워크캠프)에 참여하며 섬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했다.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와 국제워크캠프기구, 섬마을인생학교 등이 주관, 기획했으며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신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남도가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홍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 퍼플섬 박지도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보라꽃 대명사 라벤더 꽃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라벤더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라벤더정원이 조성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신안군은 퍼플섬 박지도에 전국 최대규모인 3만 5000㎡ 면적에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신안군은 섬마을에 맞는 색을 지정해 그 마을을 대표하는 컬러마케팅으로 전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그중 반월박지도는 신비의 색 보라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 명소로 입소문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신안 섬지역 어린이를 초청,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보고 느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전남 신안군 안좌도, 압해도 어린이 40여 명을 초대해 지난 5~6일 ACC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ACC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1박2일 동안 아시아 각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9 참여와 공연 관람, 오월 역사 배우기 기회 등을 제공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화제작 '이니셰린의 밴시'가 한국 관객을 찾는다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9개 후보를 비롯해 전 세계의 유수 시상식 325개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3관왕, 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 등 114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영화계를 휩쓸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 '이니셰린의 밴시'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는 예고 없이찾아 온 인생 친구의 절교 선언, 끝까지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남자와 우정을 끝내고 싶어하는 남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사업 성과와 ‘충남교육 5대 정책 방향에 따른 2023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만약 학교가 없었다면, 그것을 발명해야만 했을 것’이라고 기술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학교의 역할이 그만큼 중대하다는 것을 뜻하며, 이제 우리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를 재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교육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전국의 섬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24일 인천 옹진군 자월면사무소에서 11번째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오동호 원장을 비롯해 이태겸 진흥사업팀장, 양영환 교류협력팀장 등 한국섬진흥원 직원, 황영미 자월면장 및 장원진 옹진군 도시특성화팀장 등 관계자, 자월도 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섬지역 특성화사업’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명을 달성했다. 최근 여수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월 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85만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83만 명 보다 약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리서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에 완도군의 ‘금빛안(安)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들의 협력 하에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하여 사업 계획을 세웠으며, ‘문답왈 천년숲 아름다운 삶터, 금빛안권역’이라는 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 대상지는 금당면 차우마을로 봉동, 울포마을을 비롯한 7개 마을에도 사업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7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 생활 기반 확충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25개국 청년 100명이 전남 섬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전남 갯벌의 가치를 확산할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22일 2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전남도는 국내외 청년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3회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를 오는 8월 24일까지 보성․신안․여수․진도․완도․고흥 6개 시군 9개 섬에서 일자별 각 9명에서 최대 15명으로 팀을 꾸려 진행한다고 밝혔다.청년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홍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등대는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섬과 해안선에 설치된 등대는 어민 등 항해 선박에게 탑 모양의 항로표지를 통해 뱃길을 안내하고 암초 등 위험한 곳 등을 알려주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등대는 인류 해양사와 함께해온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로부터 시작해 1000년을 뛰어넘는 역사 속에서 섬과 바다를 밝히는 불빛으로써, 인류의 해양 개척과 섬 진흥의 역사를 열고 내일을 향해 널리 밝혀 왔다. 이처럼 섬 문화와 섬 여행, 어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세계 최장 방조제인 33.9㎞ 새만금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 신시도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무녀도를 지나 장자도에 이른다. 고군산군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섬들은 2017년 12월 28일 다리로 연결돼 왕복 2차선 8.77km 구간을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다.장자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다.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가장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섬 면적은 0.13km², 해안선 길이는 1.9km. 장자도는 몽돌해안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마치 수석을 전시장 같다. 대장도 북쪽 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30대 외국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진도군 조도에서 외국인 선원 A씨(30대, 남)가 손가락 탈구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해경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조도 창유항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A씨는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류정운과 이민재(모란)가 여수에서 '섬마을 버스킹'을 진행했다.류정운과 이민재(모란)은 지난 19일 여수MBC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특집 '섬마을 버스킹'에 함께했다. 두 사람은 여수 돌산도에서 한국의 베니스라 칭해지는 두문마을을 방문,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바닷가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특히 두 사람은 서로 호흡을 맞춰 노래하기도 하고 '돌산예술자연학교'의 교장 '성창희', 업사이클링 작가 '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이 지난 12일 ‘퍼플섬’으로 잘 알려진 안좌면 반월·박지도의 야외 공연장에서 ‘퍼플섬 포크 산다이’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준수, 공연 입장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을 비롯하여 전남문화재단 김선출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신안군 섬 주민이 참석했다. 산다이는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의 섬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함께 흥과 즐거움을 나누는 섬 문화로 초상집이나 잔치집, 파시에서도 산다이를 즐겼다공연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도초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54.5㎞ 떨어진 해상에 있다. 섬 면적은 44.04㎢, 해안선 길이는 42km이다. 도초도는 유인도가 4개, 무인도 58개 등 총 62개 섬으로 이뤄졌다.도초도에는 1454세대 2649명의 주민이 살고 특산품은 시금치, 천일염, 대하, 전복이다. 섬은 동, 서, 남쪽이10~30m 높이의 산악으로 둘러싸였고 북쪽으로 바다가 열렸다. 해수면과 1m 차이의 아래에 자리 잡은 분지의 섬이다. 1949년 북쪽에 간척지를 만들며 제방을 쌓아 경지면적 80%가 확장되면서 쌀이 많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