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LG복지재단은 해양경찰 업무를 수행하며 25년간 매달 헌혈해 받은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온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권재준(42) 경위가 LG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LG의인상’을 지난 달 27일 수상했다.‘LG의인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소임을 다하고 의로운 행동과 선행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의인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권 경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25년간 백혈병 환우에게 헌혈증 220장을 기부했다. 또 소외계층 아동 7명을 13년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