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kt위즈가 SSG랜더스와의 3연전 맞대결에서 첫 경기를 큰 점수 차로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kt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1-4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kt는 9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하위권 탈출에 불씨를 지폈다. 반면 SSG는 2연패에 빠지며 1위 롯데의 추격에 실패함과 동시에 2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kt는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SSG의 타선을 봉쇄했고,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SSG랜더스 문승원이 kt위즈의 선수들을 봉쇄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문승원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문승원은 1회 호투했다. 선두타자 김민혁을 뜬공,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타자 알포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2회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장성우와 김준태를 땅볼로 잡아낸 그는 박경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문승원은 3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남자부 박민호와 여자부 정다은이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서울마라톤 1위에 올랐다.박민호는 19일 서울시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2023 서울마라톤 풀코스(42.195㎞)를 2시간 10분 13초에 달렸다. 지난해 4월 서울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11분 43초를 1분 30초 단축한 개인 최고 기록이다.1999년생인 박민호는 2019년 2시간 15분 45초, 2021년 2시간 13분 43초, 2022년 2시간 11분 43초로 점차 속력을 높이더니, 올해는 2시간 10분 13초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한화이글스가 연습경기에서 SSG랜더스를 제압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야구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이날 한화이글스는 이원석(중견수)-문현빈(2루수)-노시환(3루수)-오그레디(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진영(우익수)-장진혁(좌익수)-박상언(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스미스가 선발 등판했다.SSG는 맥카티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추신수(우익수)-김강민(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SSG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26일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SSG는 이달부터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 및 체력훈련을 통한 선수 기량발전과 유망선수 집중 육성을 테마로 1차 캠프를 진행했다.김원형 감독은 캠프를 마친 후 “3년 만에 해외캠프를 재개하면서 따뜻한 기후와 큰 규모의 실내외 훈련시설을 갖춘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 수 있었다. 선수들도 주도적인 모습으로 각자의 훈련량을 잘 소화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고승민이 좋은 타격감에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KBO는 6일 10개 구단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롯데자이언츠는 고승민을 비롯해 조세진과 김주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SSG랜더스 투수 박민호와 내야수 안상현, kt위즈 투수 조현우가 말소됐다. 고승민은 지난 2일 우익수로 나섰던 사직 LG전에서 본헤드 플레이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승민은 롯데의 수비였던 7회 초 2사 후 LG 이형종의 빗맞은 뜬공 타구를 우측 라인 선상까지 잘 쫓아갔지만 글러브를 맞고 파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922일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오른 SSG랜더스 김광현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김광현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151km 속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투심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김광현은 이날 1회 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를 초구 시속 147km 직구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박찬호와 김선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랜더스가 인천SSG랜더스필드와 강화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로 이원화해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SSG는 선수들의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1군, 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조, 재활조로 분류하여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올 시즌 1군 주축 선수들로 구성된 인천 마무리 훈련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2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본 훈련과 회복 훈련을 병행하며 내년 시즌에 대비한다.훈련조(1.5군 및 2군), 신인, 재활 선수들로 구성된 강화 마무리 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김원형 감독이 불펜 투수 장지훈의 관리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장지훈은 2021년 2차 4라운드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 첫해부터 필승조로 투입되면서 리그 내 구원 투수 중 최다 이닝(68⅔)을 소화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관리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SSG 김원형 감독은 5일 잠실 LG전에 앞서 "올 시즌 지훈이가 중요한 역할을 많이 했다. 믿을 수 있는 투수다"라고 평가했다.이어 "저도 힘든 상황에서 신인 투수를 계속 올리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관리는 해주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대체 선발들의 '깜짝투'에 사령탑들도 방긋 웃었다.지난 18일은 대체 선발들의 활약이 돋보인 하루였다. 롯데 최영환(29), SSG 최민준(22), KIA 김유신(22)이 각각 예상 밖의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최영환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인생투'를 펼쳤다. 투구 수도 69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3-0으로 앞선 7회 구승민에게 공을 넘겼고, 불펜 투수들이 실점 없이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믿었던 선발 투수에 발등이 찍혔다. 후반기 첫 경기서부터 SSG 김원형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듯 하다.SSG랜더스는 전반기에 갑작스러운 주축 선발진의 이탈로 곤욕을 치렀다. 외국인 투수 르위키에 이어 박종훈, 문승원까지 이탈하면서 그야말로 '비상사태'였다. 대체 선발을 활용했지만,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았다. 때문에 김원형 감독도 당시에는 "대체 선발들은 4~5이닝 정도만 소화해줘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후 전반기를 마치고, 3주간에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을 보내면서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SSG랜더스 최정과 NC다이노스 양의지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28일 기준 홈런 부문 선두는 양의지와 최정이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19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토종 거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홈런왕 선두 다툼이 벌어졌다. 25일 최정이 먼저 NC 선발투수 신민혁을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에 질세라 양의지도 SSG 박민호의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의 시즌 18호 홈런. 이튿날인 26일에도 마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성은 인턴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33)는 'SK맨'에 맞게 새로운 유형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김상수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그동안 뜬공 유도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땅볼을 많이 유도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홈런 공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좌·우측 담장까지 거리가 95m로 매우 짧은 데다 펜스 높이도 2.42m에 불과하다.
무안 김덕형 기능성양파 영광 박민호 애플망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올해의 ‘신지식농업인’에 무안 김덕형씨와 영광 박민호씨가 선정됐다.신지식농업인은 매년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시군이 추천한 농업인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신지식농업인 운영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올해는 전남 2명을 비롯해 총 7명이 선정됐다.이번 선정된 전라남도 신지식농업인 2명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채소, 과수 분야에서 새로운 영농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 했다.특히 세이브왕에 오른 하재훈은 지난해 2700만원에서 1억2300만원(455.6%)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기존 400%를 넘긴 KBO리그 역대 최고 인상 인상률이며 연봉 1억 5000만원은 KBO리그 프로 2년차 최고 연봉 기록이다.하재훈은 4월말부터 마무리 역할을 맡으며 61경기 5승 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1승으로 개인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문승원은 7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시한다.SK는 16일 실시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일일 카페 ‘스크벅스’, ‘다문화 야구단 대상 야구 교육’, ‘선수 기록 연계 적립 기부금 전달’, ’행복드림 팬사인회’ 등의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다.먼저 ‘사랑의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원, 문승원, 서진용, 신재웅, 박민호, 허도환 선수와 자원봉사자 130명이 함께했으며, 행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모비스 연구소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적인 첫 승을 따냈다.현대모비스 연구소는 7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2차대회 디비전 2 예선전에서 삼성SDS A에 45-42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현대모비스 연구소는 이용우가 14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한규성(9점 3점슛 2개)과 김병열(8점 11리바운드 4스틸 3블록)도 제 역할을 했다.삼성SDS A는 김규찬이 12점 4리바운드 4스틸 3+1점슛 2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9회 실책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KIA 타이거즈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KIA는 49승61패1무를 기록하며 5위 싸움을 이어갔다. 반면 선두 SK는 74승38패1무를 올렸다.양현종과 산체스, 양 팀의 에이스들이 나선 가운데 경기초반 SK에 악재가 닥쳤다. 선발 산체스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치홍의 강습타구에 오른발을 맞았다. 이 타구는 안타로 연결됐다.하지만 타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선발 헨리 소사(34)가 친정팀 LG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소사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11개.경기초반 소사는 LG 타선에 고전했다. 1회부터 3회까지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3이닝 동안 무실점투구를 펼쳤다.소사는 1회부터 흔들렸다. 첫 타자 이천웅은 유격수 땅볼로 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모비스 연구소가 시즌 최종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5위를 확정지었다.현대모비스 연구소는 15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1차대회 디비전 2 5~6위전에서 한국은행을 44-42로 꺾고 최종 5위를 확정지었다.현대모비스 연구소는 나민균(17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이 맹활약했다. 공태윤(11점 6리바운드)과 문병훈(7점 4어시스트)도 제 역할을 했다.한국은행은 오세윤(11점 7리바운드)과 김건(10점 3점슛 2개)이 분전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