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타일러 히로의 맹활약을 앞세워 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잡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8강(7전 4승제) 2차전에서 보스턴을 111-101로 꺾고 시리즌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타일러 히로(24점 5리바운드 14어시스트)와 뱀 아데바요(2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칼렙 마틴(21점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상위권을 유지하고 싶은 키움 히어로즈과 하위권에서 탈출하고 싶은 kt 위즈의 자존심이 달린 두 좌완 외국인 투수의 대결이 펼쳐진다.키움와 kt는 오늘(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2일 삼성전~한화전까지 6연승, 11일 SSG전~16일 kt전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12승6패로 NC를 뛰어넘어 2위로 이름을 올린 키움은 전날(17일) 하영민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하영민은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점점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연속 안타 행진이 어느덧 9경기로 늘었다.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대의 좌완 선발 투수를 상대하고자 우타자 오스틴 슬레이터를 1번 타순에 배치했고, 이에 따라 이정후를 중심 타선인 3번으로 조정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이정후가 오늘은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이정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51번이 아닌 4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날짜로 4월 15일인 오늘은 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로, 평상시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42번을 모든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악의 제국’이 돌아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양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인터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회 말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선발 투수 A.J. 퍽을 상대로 쳐낸 솔로 홈런(2호)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5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1년 만에 개막 5연승을 질주하며 뜨거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이겼다.2회 초 마이클 A. 테일러의 희생 플라이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땅볼로 2점을 먼저 얻은 피츠버그는 3-1로 앞선 7회 말 라일리 애덤스에게 투런 홈런(1호)을 맞고 3-3 동점을 내줬다.그러나 8회 초, 코너 조의 1타점 2루타로 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은퇴를 앞둔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77만 480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콜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2022년 호주오픈 준우승자 콜린스는 처음으로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WTA 1000시리즈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10개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의 클러치 맹활약을 앞세워 올랜도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101-9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올랜도 백투백 원정을 모두 이기며 38승 34패 기록,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패배한 올랜도는 42승 30패로 5위를 마크, 4위 뉴욕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일을 맞이하게 됐다.피츠버그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9일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개막전에 나설 26명의 로스터를 공개했다.배지환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MLB.com의 피츠버그 전담기자인 알렉스 스텀프에 따르면, 배지환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투수 콜린 홀더맨, 카멘 머진스키와 함께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다.야수인 배지환은 그랜달과 함께 10일 IL에 등재될 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일주일 만에 실전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첫 타석부터 2루수 쪽 내야안타를 쳐내며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는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2번째 출루에 성공했다.뒤이어 팀이 0-1로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의 2024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30개 구단의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외한 MLB 28개 구단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MLB 2024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선수를 19일 공개했다.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통해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고, 차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확정하지 않아 29일 열릴 본토 개막전에 나설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TOP15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2024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 15명을 발표했다.매체는 이번 랭킹을 최근 1년간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존경받는 선수’ ‘일관성’ 등 세 가지를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손흥민은 최고의 선수 12위에 올랐다. 매체는 “2023년 여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떠난 후 사람들은 토트넘이 어찌 대처할지 확신하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24시즌 NBA 15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발매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6일(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30회차 중 NBA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7일(목) 오전 9시 캐피탈원아레나에서 열리는 워싱턴-올랜도(41~43번)전을 시작으로, 골든스테이트-밀워키(56~58번), LA레이커스-새크라멘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4만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초반까지 9점을 넣어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했다.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성적 예측 시스템도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MLB.com이 공개한 2024시즌 ‘All-루키 팀 예상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 산하 유망주 스카우팅 전문 기관인 MLB 파이프라인은 매 시즌을 마치고 그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신인 선수를 추려 ‘All-루키 팀’을 선정하는데, 2024시즌에는 이정후가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다.명단은 통계 사이트 ‘팬그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 시리즈 MVP’ 출신 거포를 라인업에 더했다.현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잰 슬러서는 1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강타자 호르헤 솔레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슬러서의 보도를 시작으로 복수 매체가 솔레어의 샌프란시스코행을 보도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긴 상황이 됐다. 계약 규모는 4200만 달러(한화 약 562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쿠바 출신의 31세 우타 외야수 솔레어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5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AL)의 강호 탬파베이 레이스가 감독,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탬파베이 구단은 지난 8일(한국시각) “케빈 캐시 감독, 에릭 니앤더 사장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계약 기간이나 연봉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탬파베이가 구장 이전을 추진하는 2028년까지는 팀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역 선수 시절 백업 포수로 8시즌간 활약했던 캐시 감독은 2015년부터 탬파베이의 감독으로 ‘장기 집권’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홍콩 팬들의 분노에 메시가 화들짝 놀란 모양새다. 경기를 뛰지 않은 것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뛰지 못한 건 운이 나빴기 때문"이라며 "축구에서는 안타깝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고는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불편한 느낌이 들어 뛸 수 없었다"면서 "난 항상 경기를 뛰고 싶다. 우리가 이 경기를 위해 멀리서 왔고, 팬들이 우리 경기에 큰 기대를 보였기에 아쉽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친선전서 잔디를 밟지 않은 메시를 향해 홍콩 팬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홍보를 위해 설치된 메시의 입간판은 한 팬의 발길질에 머리가 뚝 떨어졌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홍콩 베스트11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경기가 마이애미의 4-1 승리로 끝난 가운데 홍콩 관중들은 연신 성을 냈다. 이들이 화난 이유는 홍콩 팀이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다. 마이애미 소속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경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