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등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먼저, 해외 입국 후 1~2주 안에 오한·발열·기침 등 몸의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뎅기열은 대표적인 해외입국 감염병이며,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일반적으로 5~7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열의 국내 환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1년 새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294명으로, 2022년(152명)보다 93.4% 증가했다.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다.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이다. 2022년 103명에서 지난해 206명으로 늘었다. 뎅기열은 5∼7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두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올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2023. 6. 1.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전년 대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 메르스 등이 있다.이에 도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방역 당국이 다음 달부터 공항·항만 13개 검역소에서 동남아시아 여행객 대상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제공한다.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0일 "국내 뎅기열 환자는 올해 6월24일 기준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명)에 비해 5.5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환자가 급증해 국내 유입 환자도 같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다. 전체 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수행 중인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난 뎅기열 환자를 조기 발견했다. 최근 해외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기매개감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로 연계하는 등 국내유입 및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부산검역소 및 국립김해공항검역소는 적극적 감시 및 선제대응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올해 7월 말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모기매개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모기를 매개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을 검사한 결과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와 같이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감염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과 관련해 월동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구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동주택 및 다중공공시설인 대전지하철, 병원, 대학교 등 10개 지점의 하수도, 정화조, 지하실에서 서식하는 월동모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명절 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 간 접촉 증가로 발생위험이 높은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형간염 환자는 2019년 8월 주당 660명까지 급증했다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조개젓이 원인임을 밝히고 섭취중지를 권고(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