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5일 경상북도의회 주관으로 힐튼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이날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4차 정기회 개최 결과 보고에 이어 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 인력 근거 마련 건의안, 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촉구 건의안 등 13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은 첨단과학기술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를 착공했다.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업체로 선정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 제1산단 사업 부지에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가졌다.지난해 4월, 순천에 유치가 확정된 한화에어로스 발사체 제작센터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을 위한 단조립장과 향후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2025년 완공될 발사체 제작센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2023년 계묘년이 이제 나흘 남았다. 언론은 제각각 올해의 10대 뉴스를 뽑아 발표하고 있다. 필자도 이 ‘김성의 관풍’ 칼럼을 통해 주요뉴스를 분석하면서 제안도 해왔다. 이 뉴스들 가운데는 내년까지 계속 진행될 것도 많다. 새해를 맞기 전에 그 뉴스들을 되돌아보도록 하자.이재명-한동훈, 정치분야 대표적 관심인물정치분야에서 전 언론이 공통적으로 꼽은 뉴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과 구속영장 기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10일부터 성남 FC 후원금,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대선 당시 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와 도내 탄소기업이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2023 상하이 복합재료 박람회(China Composites Expo 2023, 9.12.~14./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북도 탄소산업 국제기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탄소기업들의 기술력 및 제품을 홍보하고,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해외 시장과의 국제교류 안착을 위함이다.전북도는 박람회에서 135제곱미터(약 41평) 규모의 전시부스'전라북도관'를 마련하고, 도내 본사 또는 사무실, 연구소 등을 둔 8개 기업(표
[용산=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한국 우주 SF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 주목 받는 영화 '더 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5일 영화 ‘더 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기록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이 올 여름 극장가에 떠오른다. 영화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가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TF팀과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발사체 단 조립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실무회의에서는 투자 사업계획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현장 부지를 점검하여 공장 건립에 필요한 용수·전력·가스 등 기반시설이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건축설계와 설비설계를 동시에 진행하여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8월 중에는 투자협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공군은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우주영역인식전력을 구축, 우주선진국과 정보공유 확대해 우주작전 수행능력 강화할 것”공군은 7월 4일 공군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함께 ‘2023 열린우주포럼’을 개최했다.국방우주력 발전과 우주안보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열린우주포럼’은 2020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된 이후 올해 4회째를 맞는다.국내·외 민·관·군·산·학·연의 우주분야 전문가
지난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발사체에 우리 연구진들이 제작한 소형 위성 8개가 탑재된 완전한 ‘우리 것’이 최초로 성공한 발사였다. 북한도 조급증이 들었는지 엿새 뒤인 지난달 31일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이제 남북의 대결이 우주로 옮겨간 듯하다. 우주로 옮겨간 남북대결세계가 우주개발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중국이 지난달 30일 유인우주선을 발사해 중국이 건설한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이 5개월간의 과학실험에 돌입하자 미국은 장기적 우주계획인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는 박람회 기념주화를 발행해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이번 기념주화 화종은 총 2종으로, 순도 99.9%, 지름 35mm, 중량 19g의 순은으로 제작된 채색주화이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으로 액면가는 5만 원이며, 판매가격은 단품은 6만3000원, 세트는 13만6000원이다.은화Ⅰ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의 전경을 묘사했으며, 은화Ⅱ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습지와 순천시의 시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 국민의 꿈을 싣고 우주를 향해 솟아오른 한국형 우주발사체‘누리호 3호’발사 성공에 28만 순천시민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3차 발사는 실제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8개의 실용위성을 탑재한 최초 비행이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누리호 제작 총괄 관리, 발사 준비와 운용과정에 처음 참여했다는 점에서 민간주도 우주시대 서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지난 4월 14일 율촌1산단에 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한 순천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해당 임직원 80여명에게 직접 격려 편지를 보냈다고 한화그룹이 3일 밝혔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김 회장은 이어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 거센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발사된 지 875초 만에 목표 궤도(700km)에서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고, 945초에는 위성 모사체까지 분리해 비행의 전 과정을 순조롭게 완료했다.이번 발사의 100% 성공 선언은 내달 5일 4개의 초소형 인공위성인 큐브위성을 안전하게 쏘아 내보내는 이른바, 사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누리호의 성능검증 위성 안에는 큐브위성 4개가 들어가 있다. 큐브위성 4기는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분리된다. 이번 사출을 통해 궤도에 안착한 큐브위성이 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풍도는 안산시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는 섬이다. 면적은 2.04㎢, 해안선 길이는 5.4㎞. 안산시 풍도동에 속한 풍도에는 현재 153명이 거주하고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풍도 지명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생긴 이름이다. 풍도 앞바다는 일본이 함포사격을 시작으로 청일전쟁을 일으켰던 진원지다. 풍도해전의 격전지였다. 일본은 전쟁 승리 후 ‘풍부하다’는 뜻의 풍도로 불렀으나 주민들의 지속된 노력으로 올해 2월 3일 국지리정보원이 옛 명칭대로 ‘단풍나무 섬’으로 변경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예정일이 오는 21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한 뒤,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오는 21일을 발사예정일로 정했다”고 밝혔다.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3~7시 사이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또한, 과기정통부는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오는 22~28일을 발사예비일로 정했다.이번에 발사가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