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3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해 4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지역사랑을 뽐냈다. 또, 영암군민속씨름단 간판스타인 금강급 최정만 장사는 주무기인 잡채기 기술로 승리 시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를 시작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4년 동안, 천하장사
[OSEN=이선호 기자]KIA 우완투수 곽정철(30)이 1792일만에 세이브를 따내며 완벽한 소방수로 돌아왔다. 곽정철은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위기의 순간에 등판해 네 타자를 퍼펙트로 처리하고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5년만의 첫 1군 등판에서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기면서 첫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곽정철은 힘겨운 상황에서 등판했다. 4-1로 여유있게 앞서던 8회말 마운드에 오른 심동섭이 2사까지 잘막고 테임즈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박석민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