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입맛이 돋우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여름철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자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로 민어, 전복, 오징어를 꼽는다.해양수산부는 이들 수산물을 여름 제철 웰빙 수산물로 여러 번 선정·발표한 바 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애용되는데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요즘 오징어는 금징어로 통한다. 그만큼 귀하다는 얘기이다. 한 때 유명 오징어 전문 식당에서는 한 테이블에 한정된 주문만 받기도 했다. 물량이 모자라니 다른 손님에게도 골고루 먹을 기회를 준다는 취지였다. 특히 일반 오징어보다 두툼한 갑오징어는 가격도 더 비싸고 다른 생선회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1980년대 중반에 연간 약 6만 톤이 어획되던 갑오징어는 무분별한 어획과 연안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여 최근에는 연간 5~6천 톤까지 어획량이 급감했다. 또한, 세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통계청은 지난 22일 ‘2018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9만 1천 톤으로 전년(372만 5천 톤) 대비 1.8%(6만 6천 톤) 증가했다. 1970년 정부지정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어업생산금액은 8조6천420억 원으로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년(8조5천669억 원)에 대비 751억 원(0.9%) 증가했다. 연·근해 해역의 휴어기 확대 및 금어기 설정으로 주요 어종의 자원량이 증가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산 오징어 먹기가 어렵다. 활어가게를 찾아도 주인은 한 사람에게 많은 양을 주지 않는다. 손님들이 오징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징어가 있어도 비싸고 비싼 오징어를 많이 확보하지 못해 가게주인도 손님도 고민이 깊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태평양 해역에서 오징어 어장 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와 포클랜드 수역 등 주요 어장에서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원양산 오징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