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푸른 하늘이 서서히 열리는 봄날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봄바람 마음껏 맞아가며 동해안 여행을 즐겨보자. 백두대간 줄기가 동으로 뻗어내려 푸른 바다와 만나는 지점의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은 솔숲이 우거지고 푸른 파도가 물결친다. 바닷가는 기암괴석과 백사장이 펼쳐지고, 낚시체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삼척시 근덕면 해안선에 동해여행의 명소 용화해변이 있다. 용화해변은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24km 거리에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봄날, 갈매기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자유로이 날고 어선은 통통대며 방파제 사이를 분주히 오간다. 새벽 바다에서 갓 잡은 물고기들은 위판장에서 경매로 팔리고 대구 등 일부 물고기는 봄바람에 쫀득쫀득 건조 중이다. 바다에 나가지 못한 어부들은 그물코를 손질하며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답답한 도회지 사람들은 생동하는 포구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긴다. 그렇게 정겹고 평화로운 어촌인 장호항은 싱싱한 활어회 골목과 전망 좋은 카페, 해양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모처럼 봄날을 되찾은 듯 보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강원도 삼척 편이 펼쳐진 가운데 청어회, 삼척 케이블카가 주목 받고 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강원도 삼척 도계 원덕 여행 코스가 공개되었다.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운행되는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아름다운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다.이후 김영철은 '임원항'이라는 항구를 방문했다. 임원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 어종이 풍부한 항구로 청어가 3년 전부터 풍
어딜가나 화려한 봄꽃이 상춘객을 맞는 4월이다. 이왕 가는 꽃놀이, 맛있는 별미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일석이조' 여행지는 어디일까.한국관광공사가 '꽃따라 맛따라 – 꽃구경도 가고 맛기행도 하고'라는 주제로 4월에 가볼 만한 곳 6곳을 선정했다. 흐트러진 봄꽃과 함께 예쁘고 맛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봄꽃에 눈이 환하고 봄맛에 입이 즐겁다 4월 중순이면 충북 영동 매천리에는 배꽃과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하얀 배꽃과 연분홍 복숭아꽃이 들판에 가득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