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 1일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다. 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박람회 준비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정기휴무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됐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최초 매월 정기휴무를 도입하여 매검표, 미화 등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우수 웰니스관광지’라는 영예를 안았다.‘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선정된다.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천만여 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의 우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 주관으로 4월 20일(토) 10시 금당 버드내 공원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월 22일‘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Planet(지구) vs Plastics(플라스틱)’이다. 2024‘국제플라스틱 협정’탄생을 앞두고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해 2024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생산량을 60% 줄일 것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요구가 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순천 시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밝혔다.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이며, 작년 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매화향 흩날리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 만한 곳, 3월 테마 ‘봄날의 자전거여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특히, 섬진강자전거길 광양구간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갈대쉼터, 광양매화마을 등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의 봄기운을 호흡하며 맘껏 달릴 수 있는 3월의 명소다. 섬진강자전거길의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550리를 달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 환경정비와 함께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은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철새들의 월동지 순천만습지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매년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로, 람사르 사무국에서 지구 환경과 습지가 갖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전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람사르 사무국에서 매년 습지보전 주제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세계습지의 날 주제는 ‘습지와 웰빙 : 습지와 함께 살아 가는 우리’이다. 람사르사무국에서 세계적인 습지도시로 인증 받은 순천은 습지와 함께 살아 가는 세계적인 생태도시이다. 순천의 사례는 람사르 사무국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 람사르협약 사무국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순천을 방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은 오는 3월부터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에 숲 체험 치유, 테마별 체험을 덧붙인 자연 속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숲속 트레킹 및 숲체험, 청자 컵 조각체험 및 민화체험, 테마별 현장 체험1(꽃-주작산, 남미륵사, 금곡사) , 테마별 현장 체험2(축제-강진 청자축제,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등으로 구성돼 즐길거리가 풍부하다.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는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3개 시도 7개 시군 가금농가에서 22건이 발생하는 등 빠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대책본부(방역상황실),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지역 내 진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및 대인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농가에 긴급 방역약품인 소독약품 200㎏ 및 생석회 8,000㎏, 구서제 128㎏, 면역증강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9,812,157명이라는 기록, 약 1천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불러들이며 최장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순천시가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에 남기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 지난 214일간의 여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짚어본다.◆ 1천만 육박 관람객이 선택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무엇이 달랐나?오세훈 서울시장은 순천을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위한 가장 좋은 모델로 꼽고, “배우러 왔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대성황을 이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800만을 훌쩍 넘기고 대한민국을 놀라게 한 박람회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은 순천 정원박람회의 폐막을 아쉬워했다. 가을 관람객이 절정을 이뤄 막판 꿈의 관람객 1000만에 다가선 순천 정원박람회는 넘쳐나는 관람객으로 발길을 돌려야 할 정도로 전국민의 휴양과 관광지로서 힐링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밀려드는 인파로 순천시 전체가 들썩였을 정도로 풍성한 화제와 추억을 남긴 박람회로 기록될 전망이다.1000만 가까운 관람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24회 순천만갈대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습지, 별량 거차마을과 해룡 유룡마을까지 장소가 확장되었으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주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부터 지역주민과 순천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학교’를 만들어 축제 방향을 정하고, 순천만갈대축제행사위원회를 발족시켰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만히 들어주기’이다. 바쁜 일상과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순천만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지친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국내 최초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흑두루미가 지난 28일 360마리 흑두루미와 함께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9일 늦게 도착한 것으로 시민들은 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늦게 도착한 것 같다며 흑두루미 도래 소식을 반겼다.한편,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흑두루미의 이동경로와 정확한 번식지를 확인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지난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25일 순천만을 떠나 북상하였으며, 중국 송화강, 러시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폐막(31일) 후 5일간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방은 그동안 박람회를 찾아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조직위는 9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을 위해 억만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무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대성황으로 목표 관람객 800만은 이미 초과 달성했다. 폐막을 일주일이 앞둔 상황에서 가을 관람객이 절정을 이뤄 꿈의 1000만도 넘보게 됐다. 지난 주말 22일에는 넘쳐나는 관람객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부지기 수였다.◆ 꿈의 1000만도 넘본다 “새로운 시작, The 높게’1000만 관람객은 인구 다섯명중 하나가 찾을 정도다. 그러나 순천의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끝없이 펼쳐진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의 군무가 아름다운 순천만, 억만 송이 국화와 코스모스가 만개한 국가정원은 여전히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풍덕 경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승마체험행사를 열었다.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승마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승마체험행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며, 풍덕동 일원에 조성된 경관정원 꽃길 사이와 순천만습지 인근에서 말을 타고 갈대길을 걸어보는 관광이 결합된 행사로 진행됐다.사전에 참가 등록한 신청자 300명은 전문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순천의 가을 정취를 색다른 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7일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을 달성한 데 다시 15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끌어모은 것이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조직위는 22일 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900만 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900만 번째 행운의 관람객은 오전 10시 33분경 남문으로 입장한 방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4일을 앞둔 7일 오후, 800만 목표 관람객을 달성했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추석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데 이어, 연이은 연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전국민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개장 19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8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8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억만송이 국화와 은빛갈대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추석 연휴를 맞아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막바지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순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추석 당일(29일) 누적 관람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어제(30일) 하루 동안에만 215,82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졌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을 막진 못했다. 이로써 봄꽃이 절정이었던 개장 초 4월 15일 관람객 수(191,959명)를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