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막강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LG 트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오늘(23일) 오후 6시 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펼쳐진다.지난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삼성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최대 약점이었던 불펜이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굳혀지며 팀 평균자책점이 2.72로 한화에 이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층 막강해졌다.또한, 삼성은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민재가 선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부상을 털고 약 2달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각)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강등권으로 밀려난 K리그1 대구 FC의 최원권 감독이 팀을 떠난다.대구 구단은 19일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라고 전했다.구단은 “최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선수단의 안정화를 위해 조속히 후임 감독을 선임하여 빠르게 팀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오는 21일 대전과의 홈경기부터는 정선호 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현역 시절 K리그 무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찾아온다.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이 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개막한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다.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코다는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지난달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위기에 빠진 두 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에 올 시즌 첫 ‘엘롯라시코’를 준비한다.LG와 롯데는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돌입한다.‘디펜딩 챔피언’ LG는 너무나도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광주 원정을 떠나 KIA 타이거즈의 기세에 휩쓸리며 스윕패를 당하더니,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잠실 라이벌전 원정 경기에서도 1차전 승리 후 내리 2패를 적립해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어느새 LG는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랭킹 1위를 독주 중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번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알렸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친 셰플러는 2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3위에는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맥스 호마, 콜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두 번째로 자유계약신분(FA)을 획득한 강소휘가 역대 최고액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했다.한국도로공사는 12일 "강소휘와 3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소휘는 연간 총보수 8억원(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 시즌 김연경(흥국생명)과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연간 총보수 7억7500만원을 뛰어넘는 여자부 역대 최고 금액이다.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구단 보수 총액은 29억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1억원 상승하면서 선수 최고 연봉은 기존 7억7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 현대가 송민규의 극장골로 개막 7경기만에 기다리던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개막 7경기 만에 거둔 승전고를 울린 전북이다. 앞선 6경기서 3무 3패에 그쳤던 전북은 이날 리그 첫 승리로 승점 6을 쌓아 최하위에서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 골을 넣은 이재익은 전북 데뷔골이자 올 시즌 전북의 1호 선제 득점의 주인공이 됐고, 결승골을 터트린 송민규도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이 김이슬(24·인천광역시청)을 1㎏ 차로 제치고,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김수현은 9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에서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5위에 올랐다.'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은 9위에 자리했다. 파리 올림픽 역도에는 체급별 12명이 출전하는데, 같은 체급에는 나라당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김수현보다 앞선 순위에 중국과 베네수엘라 선수가 2명씩 있어서 김수현의 실제 랭킹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달 들어 아쉬운 성과를 남기며 분위기가 크게 꺾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반등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만 한다.오늘(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즌 첫 3연전이 막을 올린다.시범 경기를 무패 선두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연 두산이지만,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다. 두산은 9일 현재 5승 9패를 기록해 리그 7위까지 밀려났고, 바로 윗 순위인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3경기에 달한다.특히나 원정 6연전을 치른 지난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1표 중 20표를 가져가며 MVP를 품었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5표, 모마가 3표, 정관장의 실바와 지아는 각각 2표, 1표로 뒤를 이었다. 이날 수상으로 5회(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 2022~2023) MVP에 수상했던 김연경은 역대 최다 6회 수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이 잇따른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1분24초981), 장성우(고려대·1분26초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서울시청·39점)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V-리그 여자부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FA 선수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명단 공시일인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14일 동안 협상할 수 있다.KOVO 규정에 따르면 FA그룹은 총 A, B, C로 나뉘어 A는 연봉 1억 이상(전시즌 연봉 200%와 구단이 정한 6명 보호선수 이외 선수 중 FA 선수 원 소속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 혹은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54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5개 체육관에서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2-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던 DB는 41승 13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전반을 39-43으로 뒤졌던 DB는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디드릭 로슨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앞으로의 2년은 여자 국가대표팀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1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갔다.대표팀은 오는 4일과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필리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지난 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서 뉴질랜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날 훈련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1승 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가 '7연승 돌풍'의 주인공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오늘(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겨울잠에 빠져 있다. 이들의 동면을 깨울 키워드는 ‘참을성’이 될지도 모른다.롯데는 1일 현재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겨우내 김태형 감독을 선임해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다.7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하며 팀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인 마운드도 아쉽지만, 초반 부침의 가장 큰 원인은 타선의 침묵이다. 롯데 타선은 7경기에서 단 22점만 얻는 데 그쳤다.세부 지표를 살펴봐도 롯데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상위권 순위가 또다시 바뀌었다. 리버풀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턴과의 홈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뒤이어 열린 아스널과 맨시티 경기가 0-0으로 끝나며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올 시즌 EPL의 우승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직전 라운드까지 아스널이 승점 64, 골 득실 +46으로 선두를 달렸고, 리버풀이 승점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는 ‘제54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개막했다.경기장 현황 [표=전북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세라 슈멜젤(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4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