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통산 2호포와 1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지난 20일 휴식을 위해 결장한 이정후는 이날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잭 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MLB)로 금의환향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4경기 만에 복귀 첫 승리를 신고했다.페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 마지막 날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 초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페디는 4회까지 피안타 1개를 허용하는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도 4회 말 도미닉 플레처의 1타점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시즌 통산 94경기 104⅔이닝 2승 3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6.36. 부진 끝에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2차 드래프트로 밀려난 한 패전조는 이제 필승조로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NC 다이노스 김재열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출격했다.김재열은 전날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팀이 3-0으로 앞서던 7회 초,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했지만, 적시타 2개를 맞고 역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김성욱의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과 8회 나온 최정원의 기가 막힌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류현진을 넘고 역전승을 거뒀다.NC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전날 극적인 역전패를 당해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던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7패)을 수확했다. 오늘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를 내주면 전날 바뀌었던 순위가 다시 뒤집혀 NC가 2위로 올라선다.반면 한화는 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복귀 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하고도 타선 침묵과 피홈런 한 방에 울며 통산 10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류현진은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 말 류현진은 손아섭을 삼진 처리하는 등 공 13개로 세 타자를 깔끔히 정리했고, 2회에도 NC의 핵심 타자인 박건우를 삼진 처리하는 등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에게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이 단숨에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쳐냈다.김성욱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성욱은 팀이 0-2로 뒤진 가운데 4회 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기회에서 박건우가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한화 쪽으로 넘어갈 뻔한 상황.초구 파울이 1루수와 2루수가 모두 잡기 어려운 절묘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BO리그 통산 100승까지 단 한 걸음을 남긴 한화 이글스 류현진. 데뷔 후 처음 만나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대업을 일궈낼까.한화와 NC는 오늘(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해 안 좋은 흐름이 이어지던 한화는 전날 7회와 9회에만 7점을 몰아치며 시즌 20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나간 20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비록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독수리 군단의 젊은 에이스를 사령탑은 잊지 않고 칭찬했다.한화 이글스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4로 이겼다.1회 서호철에게 솔로 홈런(2호)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 한화는 3회에 김인환의 실책으로 촉발된 위기에서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0-3까지 끌려갔다. 타선도 상대 선발 김시훈에게 꽁꽁 묶였다.그러나 뒷심이 좋았다. 7회 초 김영규와 김재열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11월 20일, 커리어 2번째 FA 자격을 얻은 안치홍은 한화 이글스와 옵션 포함 4+2년 총액 72억 원에 계약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적응을 마친 지금, 안치홍은 돈값 이상을 해내고 있다.안치홍은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한화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다. 길었던 연패를 지난주 류현진의 호투로 끊었지만, 그 직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에서 스윕패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도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018년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10승 고지에 올랐다.한화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7-4로 이겼다.이 승리로 한화는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 스윕패의 충격을 벗고 연패를 3경기로 끊으며 시즌 10승(10패)째를 챙겼다. 한화가 개막 첫 20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오른건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갔던 2018시즌(18경기)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선두 레버쿠젠(승점 79·25승 4무)은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20승 3무 6패)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1904년 7월 제약회사 바이엘의 노동자들을 주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리그 최고 수비수와 대형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즈루 할러데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보스턴은 할러데이와 계약기간 4년 1억 3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한다고 전했다. 애초에 할러데이는 다가오는 2024-2025시즌까지 선수옵션이 남아 있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이번 연장 계약은 시즌 후 곧바로 적용되며 2027-2028시즌까지 이행된다.이번 계약으로 할러데이는 33세 이상으로 완전하게 보장되는 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던 ‘악의 제국’이 돌아오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양키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인터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겼다.2회 말 알렉스 버두고가 상대 선발 투수 A.J. 퍽을 상대로 쳐낸 솔로 홈런(2호)으로 포문을 연 양키스는 5회 말 상대 실책과 볼넷을 묶어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달 들어 아쉬운 성과를 남기며 분위기가 크게 꺾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반등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만 한다.오늘(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즌 첫 3연전이 막을 올린다.시범 경기를 무패 선두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연 두산이지만,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다. 두산은 9일 현재 5승 9패를 기록해 리그 7위까지 밀려났고, 바로 윗 순위인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3경기에 달한다.특히나 원정 6연전을 치른 지난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과 정관장이 2023~2024시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남자부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대한항공은 올 시즌 36경기 23승 13패 승점 71을 기록하면서 우리카드(승점 70) 1점 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챔프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을 잡아내 V-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여자부 페어플레이상은 정관장이 수상했다. 정관장은 36경기 20승 16패를 기록하며 8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공교롭게도 4201일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99승'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전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하루를 쉬었다.관심은 류현진의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당초 4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3일 비 예보가 생기자 류현진이 루틴대로 로테이션을 지킬 것이다, 등판이 밀릴 것이다 의견이 분분했다.하지만,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를 깔끔하게 정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전보를 띄웠다.N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5로 이겼다.이번 승리로 NC는 지난 시즌 보여준 10승 6패의 상성 관계를 새 시즌에도 이어가며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주말 2경기를 이겼던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반면 LG는 주말 3연전 2연패에 이어 화요일 경기에서도 지며 3연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천이 3연승을 조준한다.김천 상무는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천이 시즌 중 K리그1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 최초다. 김천은 개막 후 대구, 울산, 전북, 수원FC를 차례대로 만나 3승 1패를 거뒀는데 수원FC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 시즌 K리그1 파이널A에 오른 만만치 않은 팀임을 고려하면 더욱 대단한 성과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