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FIFA 인판티노 회장, 결승전 참석

2017-06-09     김경동 기자
지난해 4월 방한한 인판티노 FIFA 회장 [EPA=연합뉴스]

오는 11일 U-20월드컵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이 열린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베네수엘라의 결승전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인판티노 회장이 찾아 직접 경기를 관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는 정몽규 조직위원장, 마르코 판 바스텐 FIFA 기술국장,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파블로 아이마르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저녁 7시에 시작하고, 이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우루과이-이탈리아의 3•4위 결정전이 열린다. 결승전 직후에는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 팀 시상과 최우수선수(아디다스 골든볼), 최다득점 선수(아디다스 골든 부츠) 등 개인상 시상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