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국토 대 청결 운동에 나선다'

- 조직위와 강원도·평창군, 시민단체 약 250여명 참여

2017-04-27     김건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7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국토 대청결 운동을 28일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과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위와 강원도, 평창군, 평창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 소속 관계자와 주민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 동절기 방치폐기물과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의 테스트이벤트 이후 경기장 장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와 평창군의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지역 손님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환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대회 주변 지역 청결관리에 완벽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