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남기희, 9번째 개인전 열어

2023-01-10     우봉철 기자
(사진=9번째 개인전을 연 서양화가 남기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남기희가 9번째 개인전을 연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1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무하유지향-인피니티(infinity)’다.

남기희는 그동안 장자의 철학에서 얻은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을 주제로 자신의 삶과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에 속한 일부로서의 인간이 우주와 무위의 합일을 이룰 때 ’무한한 영원으로 회기‘를 뜻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담은 신작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5m의 대형 연작 회화 설치와 100호 회화 등 큰 스케일의 작품들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한편, 이번 전시는 休:manTR연구소가 기획하고, 패션기업 THESTYLE & Plus hong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