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무 합격자 발표…윤종규·조영욱 등 18명, 내달 16일 입대

2022-12-01     신수정 기자
프로축구 2023년도 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합격자 18명 (사진=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프로축구 선수 18명이 2023년도 1차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일 FC서울의 윤종규, 조영욱, 울산현대축구단의 원두재, 전북현대모터스의 김진규 등이 포함된 2023년도 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위 4명과 함께 강현무(포항스틸러스), 김동현(강원FC), 이상민(서울), 박민규, 이영준(이상 수원FC), 강현묵(수원삼성블루윙즈), 김민준(울산), 김준홍(전북), 구본철(성남FC), 정치인(대구FC), 김재우(대전), 김현욱, 김태현, 이중민(이상 전남)이 포함됐다.

K리그1 FC서울과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각각 가장 많은 3명의 선수를 동시에 입대시키게 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91명의 서류 합격자 중 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해 강등이 확정된 김천은 내년부터 K리그2에서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