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산서 '대한민국 힐링콘서트' 개최

나태주·양지원·정일모 등 라인업 눈길

2022-11-23     박영선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대구에서 거대한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오는 26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 천망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열릴 열릴 예정이다. 

오후 2시 1부 시작과, 오후 7시 2부로 나누어 공연되는 이번 행사는 조항조, 박규리가 사회를 맡았다. 1부 공연에는 가수 강진, 나태주, 서지오, 레오, 나영, 이정용, 요요미, 양지원, 별사랑, 진시몬, 박상철 등의 쟁쟁한 가수들이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야인시대'라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서 '홍만길'역을 맡은 배우 '정일모<사진>'의 가수로의 변신도 눈여겨 볼만할 부분이다.

2부 무대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먼저 설운도를 비롯해 조정민, 신현대, 문연주, 류지광, 송별이, 문희옥, 정다연, 마이진, 신인선, 지원이 등이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를 구상하고 주최를 맡은 프린스 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에 답답하고 우울한 일들이 많았었는데, 이번 콘서트로 인해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콘서트 수익금 일부와 기업 후원 협찬 물품 등은 저소득 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