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컴백 동시 음원 차트 정상…'차세대 대세' 등극

2022-11-17     이은미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콘셉트가 제대로 통했다.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TAP (탭)'은 지난 16일 발매 이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SLAM (슬램)'과 시크릿넘버의 이전 활동곡 'Who Dis? (후 디스)', OST 곡 '사랑인가 봐'까지 총 4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1~4위로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올 여름 '둠치타(DOOMCHITA)'에 이어 이번 신곡 'TAP' 역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시크릿넘버의 음원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TAP’은 시크릿넘버의 솔직하고 과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진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시크릿넘버의 색을 더욱 뚜렷하게 녹여냈다. 상대방의 마음을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거침없는 메시지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지닌 시크릿넘버는 '믿고 듣는' 신흥 걸그룹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글로벌 콘셉트돌' 시크릿넘버가 계속해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크릿넘버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TAP'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