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듀오' 크립스, 'Not P' 강렬 매력으로 '리스너 홀렸다'

2022-08-09     김지혜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프로듀서 듀오 크립스의 신보가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프로듀서 듀오 크립스(Cribs)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낫 피’(Not P)를 발매했다. 지난 4월 첫 EP ‘핍홀’(Peephole)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로, 수록된 신곡 ‘Not P(feat. Yonge Jaundice, foggyatthebottom)’은 공개 직후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크립스의 이번 싱글은 하드한 락·펑크 기반의 사운드로, 이에 어울리는 거칠고 강렬한 래핑의 영 잔디스(Yonge Jaundice)와 foggyatthebottom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곡 제목 ‘Not P’에서 알 수 있듯, 흔히 헷갈릴 수 있는 프로듀서 듀오의 이름이 갱단 ‘Crips’가 아닌 ‘Cribs’ 임을 알려주는 내용이 곡에 담겨 재미를 더한다.

같은 날 소속사 언컷포인트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곡의 공식 오디오 필름이 공개됐다. 자동차 경고등을 연상시키는 간결한 영상은 공격적인 사운드와 가사를 강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언컷포인트 소속 아티스트 크립스는 휴고(hugo)와 루이(Louis)로 구성된 프로듀서 듀오다. 집을 의미하는 ‘Crib’과 다수를 의미하는 ‘s’를 더해 Cribs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크립스의 신곡 ‘Not P(feat. Yonge Jaundice, foggyatthebottom)’은 지난 8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