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립 하정웅 미술관, ‘창작기념관’ 개관

28일 100여명 참석 축하…개관 기념 지역작가 참여 ‘영암사람들’도 전시

2022-06-29     최지우 기자
영암 하정우 미술관창작교육관 개관식이 지난 28일 1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술관에서는 개관을 축하 하기 위해 지역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영암사람들 개관전도 전시 중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식을 지난 28일 가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군민과 각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뜻깊은 행사를 축하 했으며, 영암지역 출신 작가들이 참여한 ‘영암사람들’ 개관 기념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착공하여 지난 2021년 12월 준공됐다.

창작교육관은 연면적 1434㎡, 지상 2층 규모에 2개의 전시실, 창작교육실, 미술 자료실, 뮤지엄 숍&아트 카페 등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창작교육관 건립 목적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써 정기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건립되었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상설전시 ‘기증의 미학Ⅰ 재일(在日)의 화가들’, 기획전시‘청춘탐미’, 창작교육관 개관기념 전시 ‘영암사람들’ 등이 전시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으로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