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美 NY 타임스퀘어 빛냈다…'글로벌 원픽' 입증

2022-06-24     이은미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케플러가 컴백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를 압도했다.

24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케플러의 미니 2집 'DOUBLAST' 콘셉트 포토가 모습을 드러냈다. 

케플러는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져 있는 'tkts'의 바로 옆 가로 길이 약 47m, 세로 길이 약 28m 가량의 대형 전광판에 등장해 현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 이벤트는 케플러의 컴백을 기념해 '후즈팬'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선물한 광고로 현지 시각 기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송출된다.

'DOUBLAST'는 데뷔곡 'WA DA DA'로 힘찬 첫발을 뗀 케플러 아홉 소녀의 꿈이 현실로 될 모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케플러는 '케플러 아일랜드'로 리스너들을 초대해 아홉 색의 찬란한 음악 이야기를 다섯 개의 곡을 통해 들려준다.

타이틀곡 'Up!'은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높이는 노래다.

한편, 케플러는 이번 신보로 초동 판매량 집계 사흘 만에 커리어 하이를 경신, '4세대 1티어'다운 막강한 음반 파워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