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승욱, 원주 DB로 간다…계약기간 2년 연봉 1억1000만원

2022-05-25     신수정 인턴기자
최승욱 (사진=원주 DB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최승욱이 DB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원주 DB는 24일 "FA(자유계약선수) 최승욱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1억 1000만원이다.

연세대를 졸업한 최승욱은 연세대를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 등에서 활약했다. 최승욱은 오리온에서 뛴 지난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상대 주득점원을 맡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DB는 "팀이 필요로 하던 수비력이 좋은 외곽 포워드 자원인 최승욱이 팀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최승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승욱은 "좋은 조건으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 승리에 있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