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박성재 8000만원… NC, 2022년 신인 12명 계약 완료

2021-10-07     차혜미 기자
연고지 1차 지명을 받은 마산 용마고 포수 박성재. (사진=NC)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NC다이노스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2명의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연고지 1차 지명 박성재 (마산용마고·포수)는 계약금 8000만원, 2차 1라운드 이준혁(율곡고·우완 투수)은 계약금 1억 2000만원, 2차 2라운드 지명 박동수(고려대·우완 사이드암 투수)는 계약금 1억원에 계약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NC다이노스 가족이 된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신인 선수들이 NC의 미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구단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신인 선수들은 16일 홈경기 참가 행사로 팬들과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내달 초 팀에 합류해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관리 방법과 윤리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데이터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