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신의중학교서 ‘(섬)지역 찾아가는 경제교실’ 개최

소비 취약계층 청소년에 경제 가치관 정립 및 합리적 소비 생활 조성 위해

2021-09-14     최지우 기자
목포대학교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의 신의면 신의중학교 경제교실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3일~10일까지 신안군 신의면 신의중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섬)지역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섬)지역 찾아가는 경제교실’은 전남의 소외‧도서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비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경제 가치관을 정립하고 현시대에 맞추어 경제 흐름 및 합리적 소비 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획재정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1차시에는 ‘투자의 신’, 2차시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됐다.

교육은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 ‘AI’를 키워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문명의 변화와 발달에 따른 문제점, 자동화 기계의 대체에 따른 일자리, 로봇이 대체 할 직업, 사라질 직업들, 사라지지 않을 직업 등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발전하고 있는 미래 직업군과 다가올 미래 사회의 모습에 관해 집중과 관심을 보였다.

수업에 참여한 A군은 “인공지능과 일자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빠르게 발전하는 변화에 원하는 직업군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