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시즌 개막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새 시즌 개막을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코로나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8일 3118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2회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 결과 9건의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이번 시즌 신속 항원 검사를 사용할 것"리아며 "양성 반응을 보이면 결과 확인을 위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무국은 대회의 투명성을 위해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인물의 소속 클럽 등 세부 정보는 리그 차원에선 공개하지 않았다.
 
새 시즌인 2021-2022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3일 아스널과 승격팀 브렌트퍼드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