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오늘(7일) 특별 리메이크 '응급실(2021)' 발매

2021-05-07     김지혜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노래방 황태자' 황인욱이 '응급실(2021)'을 발매하고,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황인욱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응급실(2021)'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응급실(2021)'은 밴드 izi(이지)의 오진성이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모던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응급실(2021)'을 발매하며 팬들 곁에 돌아온 황인욱. 특유의 허스키하고 짙은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응급실'은 당시 싸이월드 BGM과 컬러링 1위를 차지했으며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황인욱의 싱글 '포장마차'는 가온 노래방 차트 1위를 기록했고, 황인욱은 '노래방 황태자'로 등극했다. 

이처럼 '노래방 차트 최강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황인욱과 명곡 '응급실'이 만나 어떤 신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 '취하고 싶다'로 데뷔한 황인욱은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 등 술 시리즈의 음원을 발매하며 '술라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응급실(2021)'을 통해서는 '술라드'를 넘어 대중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성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황인욱이 새롭게 해석한 '응급실(2021)'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