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7일 홈경기서 트로트 가수 홍지윤 시구+공연 예고

2021-04-15     차혜미 인턴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오는 17일 LG트윈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와 공연을 펼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LG트윈스가 홈경기에 앞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을 초청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실시한다. 

LG는 15일 "오는 17일 두산베어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TV조선 인기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수상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엄마아리랑', '배띄어라' 등을 불러 무대마다 주목 받으며 최종 선(善)을 수상했다. 홍지윤은 LG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5회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최근 개인 SNS 라이브를 통해 본인이 LG트윈스 팬임을 밝혀 야구팬들의 호응을 받았고, LG트윈스 팬들의 요청으로 시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LG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잔망루피 DAY'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