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해행복경로당’, 개소…어르신들 휴식 공간 및 친목 도모 역할

2021-04-01     최지우 기자
목포 용해동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용해행복경로당이 지난 달 29일 개소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 용해동 어르신들의 힐링공간이 될 ‘용해행복경로당’이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장, 도ㆍ시의원, 자생조직 회장단, 관내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시 양을로 248번길 12에 문을 연 용해행복경로당은 집 근처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휴식 공간 및 친목 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백 용해행복경로당 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용해행복경로당을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호 용해동장은 “용해행복경로당이 문을 열기까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