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스포츠트라이브와 공식 사용구 협찬 4년 계약

2021-03-02     우봉철 인턴기자
(사진=KFA와 스포츠트라이브 간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 KFA)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올해부터 4년간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의 축구공이 사용된다.

2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주)스포츠트라이브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4년까지다.

2012년 설립된 스포츠용품 제조 및 판매 회사 스포츠트라이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FA컵 등 KFA 주최 대회 사용구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된다. 또한, KFA 명칭 및 로고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권리도 보유한다.

대회별 사용되는 축구공 명칭도 정해졌다. FA컵과 K3·4리그, 대학축구 U리그는 F24를 쓰고, 초중고 리그는 S1 플러스, 생활축구 대회는 S1이 공식 사용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