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상반기 신속집행 60% 박차

2021-02-05     이기운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금산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대상액 4326억 원 중 60%인 2596억 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4일 열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에서는 문정우 금산군수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강화로 내수와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및 군 현안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1분기에 20%(865억 원)를 집행해 단계적으로 집행목표를 이뤄나갈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 대외적 불확실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소비·투자분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