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카카오톡 채널‘공군인권나래센터’운영

공군인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채널 개설

2021-01-29     이기운 기자
공군인권나래센터 카카오톡 채널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공군은 인권을 존중하는 공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공군인권나래센터’(이하 ‘나래센터’)를 운영한다.

공군은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1일 나래센터를 신설했으며, 나아가 공군인과 공군가족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공군인권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나래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검색에서 ‘공군인권나래센터’를 검색하면 채널에 접속할 수 있다. 나래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권상담 뿐만 아니라 인권 교육 자료,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권 관련 각종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권상담 및 침해 신고는 채팅 기능을 활용해 전문상담가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하며, 구체적 사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를 통해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 인트라넷, 인터넷 홈페이지의 ‘군 인권지킴이 사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09:00~21:00, 토요일과 공휴일은(일요일 제외) 09:00~ 18:00에 가능하며, 이외 시간에는 상담 접수와 준비가 진행된다.

공군인권나래센터 인권침해구제팀장 김민정 중령(진)은 “나래센터가 단순한 인권 침해신고와 상담 기능을 넘어서, ‘공군인권’하면 ‘나래센터’가 연상될 수 있도록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