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포차’ 운영 중단 연장한다.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지역 유입 및 전파 차단위해

2020-07-12     최지우 기자
목포항구포차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항구포차’가 운영 중단 기간을 10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당초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으로 7일 부터  9일까지 포차 운영을 일시 중지했었다.

하지만 목포 인접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방역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목포항구포차 운영자 15명은 일시중단을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목포시와 포차 운영자들은 운영중단 기간 동안에 음식 메뉴를 보강ㆍ개발하고, 화장실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시설물을 보강하며 포차 운영 전반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포차를 선보일 계획이니 운영이 정상화되면 삼학도와 목포항구포차를 다시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