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김지완 FA 이적으로 보상금 선택...5억 6천만원 받는다

2020-05-21     최정서 기자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의 선택은 보상금이었다. 김지완의 이적 대가로 보상금 200%를 받는다.

21일 KBL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통해 전주 KCC로 이적한 김지완의 보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몇 안되는 보상 FA였던 김지완은 KCC와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4억원에 계약했다. FA 규정에 따라 전자랜드는 보상선수와 전년도 보수의 50% 혹은 전년 보수의 200%에 해당하는 현금 보상(5억 6000만원)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전자랜드의 선택은 현금 보상이었다. 이로써 KCC는 전력 누수 없이 김지완을 영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