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이종현 연애의 맛 시즌2, 숙행 이종현과 첫 만남에 "배우인줄"

2020-01-03     김지혜 기자
사진=TV조선 '연애의맛2'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숙행이 훈훈한 비주얼의 이종현과 소개팅을 했다.  

2019년 6월 27일 방송된 TV 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숙행과 이종현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으로 공개된 소개팅남 이종현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숙행은 "배우인 줄 알았다. 우월하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운전을 하던 이종현은 숙행을 향해 “가수를 만나서 소개팅하는 것도 그렇고 꿈만 같다”며 “이상형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숙행은 “착한 사람이 좋다. 그리고 목소리가 중요하다. 목소리 높은 남자는 별로다”라고 답했다. 

저음이 매력적인 목소리 미남인 이종현은 “나 정도면 괜찮나?”라고 물었고, 숙행은 “좋다. 합격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들의 첫 만남 식사 메뉴는 오골계였다. 숙행이 먹고 싶어 했기 때문. 다행스럽게도 이종현은 메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음식 역시 맛있었다. 이에 이종현은 술을 마시고 싶지만 차 때문에 마시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숙행은 "원래 술은 낮술이다"며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숙행과 이종현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종현은 "(부모님이) 마흔 되니까 포기한 상태"라며 "예전에는 많이 얘기하셨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숙행은 "결혼 얘기를 안 했다. 포기하고 오히려 동생을 더 가라고 햇는데, 프로그램을 나간다고 하니까 갑자기.."라고 토로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현재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