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김정원 나이? 연애의 맛 김정원 직업? 연애의 맛 시즌3, 설레이는 "데려다줄게" 깜짝이벤트 심쿵

2020-01-02     김지혜 기자
사진=TV조선 '연애의맛3'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박진우♥김정원 나이, 연애의 맛 김정원 직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박진우, 김정원 커플이 '심쿵'을 선사했다. 

2019년 11월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박진우가 집으로 가는 김정원 몰래 지하철에 타고 그를 배웅해줬다.

이날 두 사람은 연극을 관람하고 술 한잔을 기울였다. 박진우는 속마음을 터놓고 말했다. 그는 "탤런트라 화려하고 멋있는 삶을 살 거라 생각하는데 안 좋은 점도 많아"라며 "친구들한테 속 얘기까지 다 털어놓지는 않는다"고 고백했다.

조용히 듣던 김정원은 "저한테는 좀 얘기해 달라"고 위로했다. 이에 박진우는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이다. 힘든 거 여기서 다 얘기하네"라며 미소 지었다. 

데이트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지하철역에서 헤어졌다. 박진우가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김정원은 "저는 여기서 타면 된다. 내일 새벽 출근 잘해라"고 인사한 뒤 계단을 내려갔다. 

박진우는 반대 방향으로 가야 했지만, 김정원이 지하철을 탄 방향으로 들어가 몰래 같은 열차를 탔다. 박진우는 김정원이 탄 곳의 옆 칸에 올라탄 뒤 김정원에게 다가갔다. 이어폰을 끼고 박진우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던 김정원의 뒤에 박진우가 나타났다. 

그는 뒤에서 "데려다줄게"라고 속삭여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김정원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와 이어폰을 나눠 꼈다. 

한편, 박진우는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김정원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다.

김정원은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문화 예술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