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019 생활체육지도자 응급처치 교육 실시

2019-12-22     이상민 기자
(사진=서울시 체육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안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관내 생활체육지도자 56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9 생활체육지도자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1차(16~17일)와 2차(19~20일)로 나눠 진행됐다.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생활지도자들이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현장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은 물론 갑작스러운 질병에 의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조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이 교육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지도자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며 “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지식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