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나래 직업? 강두-이나래 만남 종료..."개인적인 일 때문에 함께하는건 여기까지"

2019-12-04     김지혜 기자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연애의 맛 이나래 직업이 관심인 가운데 '연애의 맛3' 이나래가 강두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맛'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와 동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강두는 아르바이트를 뛴 뒤 이나래를 만나러 갔다. 폭풍 지출로 행복한 데이트를 즐긴 강두는 이나래가 택시를 타자 택시비를 선결제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나서는 부리나케 일터로 다시 달려갔다. 

그러나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건 제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라며 "오빠한테 죄송하다. 사실 결정된 건 좀 됐었는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고 밝혔다. 

강두는 이에 잠시 당황했지만 애써 웃으며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줘서,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나래는 "충분히 매력적인 분이시다. 연애할 자격이 없다는 말은 맞지 않다. 술을 적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나래의 직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용 전공을 했다고 밝혔다.